2002-08-27 12:58

트랜드 / 포스트 PC 시장의 미래, 그 청사진은?

포스트 PC 시장의 미래, 그 청사진은?
PDA 중심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시대 예상돼


PDA로 대표되는 포스트 PC 시대가 도래한 지금, 우리는 얼마나 일상생활이나 조직활동을 통해서 시대에 맞는 삶을 영위하고 있는가. 물류산업에 있어서도 PDA는 언제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새로운 도구로 인식되었다. 허나 너무 서둘렀던 탓일까. 제작비용이나 활용도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부족해 포스트PC 시대를 말하기에는 아직 이른 것 같다. IT시장전문분석기관 KRG의 조문래 Analyst는 바로 이런 포스트PC를 향해 기업시장에 승부를 걸라고 주문한다.

포스트 PC란

포스트PC는 통신, 오디오/비디오, 정보처리 기술이 융합되어(디지털 Convergence) 탄생된 대표적인 IT 기기를 말한다.
포스트PC는 기존 PC가 담당하던 종합기능을 분산하여 기능별로 특화된 휴대형 고객지향형 정보단말기로서 다양한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다. 포스트PC에는 휴대성이 강조된 개인정보단말기(PDA, 스마트폰, 무선HPC, e-Book 등)와 이를 포함해서 Consumer Application에 초점이 맞추어진 광의(廣義)의 포스트PC(개인정보단말기, 인터넷TV, 인터넷 게임기, Auto PC, 씬클라이언트, 디지털 셋톱박스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즉, 포스트PC는 “PC의 다양한 기능을 개별적으로 특화한 분산형 정보기기” 또는 “사용 목적에 따른 전문화된 정보기기”다.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미래시장

국내 포스트PC 시장은 초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높은 시장 성장이 예상되었다. 특히 PDA의 경우 앞다투어 수많은 벤더들이 시장에 참여했고, 자고 나면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들로 홍수를 이루었다. 이러한 현상은 PDA 시장에 있어 규모의 경제를 간과한 것이다.
가장 중요한 소비자들의 수요는 고려하지 않고 일단 제품 공급을 우선했다. 이는 공급이 우선되면 자연스레 소비자들의 수요가 이를 흡수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생각이 저변에 깔려있었기 때문이다. 신제품 출시 경쟁은 제품 Life Cycle의 단축으로 PDA 벤더들의 재투자 여력을 빼앗아 갔다. 그리고 단기간에 단품 위주의 제품 공급이 집중되다보니 벤더들간 사업영역이 모호해지고 서로 사업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졌다. 또한 소비자들의 패턴도 초기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게 응용분야별로 특화된 솔루션 중심의 PDA를 선호하게 되었다.
고만고만한 PDA 가운데에서 자신에게 맞는 사양, 성능 등을 요구하게 된 것이다. 이 세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현재 PDA 시장은 성장이 둔화되었으며, 폭발적 기대단계를 지나 환상 제거 단계에 접어들게 되었다.
그러나 국내 포스트PC 시장이 어두운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PDA가 시장 어려움을 딛고 IT 중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도 충분히 가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입증된 CDMA 이동통신 기술과 메모리, TFT-LCD 등이 세계 제일의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완벽한 유무선 네트워크와 높은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도 PDA가 부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아직까지 시장 도입기임을 감안하면 국내 PDA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풍부한 편이며, 재도약을 위한 길을 열려 있다고 할 수 있다.

기업시장의 확대로 난관 돌파

흔히들 PDA 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휴대폰과 같은 대중적인 사용자 층의 확대가 필수적이며, PDa의 경우 단말기 가격의 인하, 통신 속도 및 안정성 향상,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컨텐츠의 공급 등이 주요 해결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보조금 지급을 통한 단말기 가격의 인하, CDMA 2000 1× 확대와 2000 서비스 제공으로 통신 문제 해결,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에 대한 지원 및 컨텐츠 프로바이더에 대한 이동통신사의 관계 개선 등등 구체적인 방법들까지... 그렇지만 이들 방법들은 현재 기술 및 시장 상황을 볼 때 한계점이 너무 명백하다. 고가의 단말기 문제는 상위 5개 부품 및 SW의 비용이 전체 70%를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 유동성이 낮은 편이며, 보조금 지급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으나 단기간의 미봉책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통신 네트워크의 경우 현재 CDMA 2000 1× CVDO가 제공되면서 속도나 안정성은 향상되었으나 요금이 비싼 편이다. 그리고 컨텐츠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수익모델 불확실이라는 벽에 가로막혀 있다. 이와 같은 산적한 난제들을 해결하고, 포스PC가 사용자층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업시장의 활성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기업시장은 개인 소비자 시장에 비해 포스트 PC 특히 PDA의 대규모 수요가 일어날 수 있는 유일한 시장이며, 포스트PC의 개념을 고려하더라도 사용 목적과 특성에 맞게 특화된 정보기기가 필수적으로 필요한 시장이기 때문이다. 기업시장은 업무별로 모바일 오피스, 영업 및 현장지원, 운송/물류, 금융 등 시장이 세분화 되어 있고, 업무 환경에 따라 다양한 사양과 기종의 PDA가 진입하기 쉬운 환경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기업들도 e-비즈니스의 도입에 꾸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모바일 혹은 m 비즈니스는 그 핵심적인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PDA가 기업시장에 확산되기 위한 충분한 조건은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5월에 KRG가 실시한 모바일 시스템 사용자수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3년에는 총 누적 사용자수가 약 14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02년 5만여명보다 170%나 성장한 수치다. 또한 기업 모바일 시스템 사용자의 대부분이 단말기로 PDA를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기업시장에서 PDA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기업들의 어떤 스펙의 PDA를 원하고 벤더들이 어떻게 이를 만족시키는지 여부가 기업시장 성패의 중요한 판가름이 된다. 기업시장에서 PDA는 업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과 사양, 애플리케이션만 있으면 충분하며, 또한 업무별로 유사한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는 부분은 애플리케이션을 범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기기의 단순화와 애플리케이션의 재활용을 통해 제품 비용의 부담을 낮추고 무선랜을 통해 통신비용을 절감한다면, 기업시장에서 충부한 시장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PC와 휴대폰에 막혀 개인소비자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PDA 벤더들로서는 기업시장이 새로운 도약대가 될 수도 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BEIR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Beira IV 03/21 04/22 MSC Korea
    Cnc Panther 03/21 04/28 PIL Korea
    Kota Gaya 03/21 04/28 PIL Korea
  • BUSAN ISTANBU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Gemma 03/15 05/11 HMM
    One Forever 03/16 04/17 Tongjin
    One Forever 03/16 04/17 Tongjin
  • BUSAN MANIL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75 03/13 03/27 Wan hai
    Wan Hai 375 03/13 03/28 Wan hai
    Ts Kobe 03/14 04/04 T.S. Line Ltd
  • BUSAN COLOMB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nterasia Horizon 03/17 04/09 Wan hai
    Gfs Galaxy 03/18 04/14 ESL
    Starship Mercury 03/19 04/19 Interasia Lines Korea
  • BUSAN SIB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tarship Draco 03/17 04/12 Kukbo Express
    Kota Gaya 03/21 04/12 PIL Korea
    Kmtc Penang 04/06 04/12 PIL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