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8-17 10:34

올 2/4분기 수출물량 중화학제품 등 호조로 10%이상 상승세

올 2/4분기 기준 수출단가는 수출주종품목인 반도체의 정보통신기기를 비롯해 경공업제품, 원료 및 연료 등 대부분 품목의 수출가격 내림세가 이어져 전년동기보다 4.4% 하락했으나 하락폭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중화학공업제품은 승용차를 제외한 정보통신기기와 반도체, 기계류 및 정밀기기 등 대부분 품목의 수출가격이 내려 전년동기보다 3.6% 하락했으나 하락률은 크게 둔화됐다.
경공업제품의 경우 금과 타이어튜브가 상승했으나 섬유사, 직물, 의류 등 섬유류와 종이류가 내림세를 지속함에 따라 전년동기보다 3.5% 내렸다.
한편 지난 2/4분기중 수입단가는 원자재와 자본재 가격의 하락으로 전년동기보다 5.9% 내렸으나 하락폭은 소비재 가격의 상승 반전 등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원유를 비롯해 비철금속, 섬유류, 화공품 등 대부분의 원자재 품목이 내림세를 지속해 전년동기보다 8.1% 하락했으나 내림세는 전분기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원유 수입단가 내림세 크게 낮아져

자본재는 반도체를 제외한 정보통신기기, 기계류 및 정밀기기 등의 수입가격이 내려 전년동기보다 4.6% 하락했다.
대두, 옥수수등의 곡물과 비내구소비재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금 및 육류, 어류 등 직접소비재의 수입가격 상승등에 기인해 2000년 3/4분기이후 처음으로 0.3% 상승으로 반전했다.
한편 지난 2/4분기중 수출물량은 중화학공업제품의 호조세가 이어지고 경공업제품의 수출도 소폭이나마 증가로 돌아섬에 따라 증가율이 10.3%로 확대됐다.
중화학공업제품의 경우 승용차 수출은 줄어들었으나 그동안 부진했던 기계류 및 정밀기기와 철강제품의 수출이 증가로 돌아서고 정보통신기기, 반도체, 가전제품 등의 주요 품목도 수출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이 15.6%로 확대됐다.
경공업제품의 경우 직물, 의류, 타이어 등은 부진했으나 섬유사, 종이류 및 금 수출이 늘어나 지난 2000년 3/4분기이후 처음으로 전년동기대비 0.3% 증가로 돌아섰다.
지난 2/4분기 수입물량은 원자재와 자본재의 수입증가세가 확대되고 소비재도 전분기에 비해 큰폭의 증가세를 나타냄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이 13.3%로 높아졌다.
원자재의 경우 수입비중이 큰 원유수입이 감소했으나 경공업원료, 철강재, 비철금속 등이 크게 늘어나 전년동기보다 9.4% 늘었다.
자본재의 경우는 기계류를 비롯해 정밀기기, 반도체 등 대부분의 자본재 수입이 큰폭으로 늘어나 전년동기보다 15.4% 증가했다.
소비재의 경우는 내구소비재가 금 수입 증가 등으로 증가폭이 크게 확대된데다 음?식료품 등 직접소비재와 비내구소비재도 큰폭의 증가세가 지속돼 전년동기보다 21.9%가 늘었다.
금년 2/4분기중 순상품교역조건은 수출단가와 수입단가 모두 하락했으나 수입단가가 수출단가보다 더 큰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전년동기보다 1.7%개선됐다.
지난해 4/4분기이후 반도체, 승용차, 화공품 등 주요 품목의 수출가격 회복에 힘입어 순상품교역조건이 3분기 연속 개선되고는 있으나 4월이후 원유 수입가격 상승에 주로 기인해 개선 정도는 다소 둔화됐다.
올 2/4분기중 소득교역조건은 순상품교역조건은 소폭 개선에 그쳤으나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전년동기보다 12.1%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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