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26 11:23

6月中 수출, 환율하락·노사분규·조업시간 단축 등으로 전년수준에 그쳐

02년 6월중 수출입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0.1%, 1.8% 증가에 그쳤다. 관세청에 따르면 6월중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0.1% 증가한 12,943백만불, 수입은 1.8% 증가한 11,925백만불을 기록해 무역수지 규모가 1,018백만불의 흑자를 시현했다. 상반기중 수출의 감소폭(△3.1%)이 수입의 감소폭(△2.4%)을 상회해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전년동기에 비해 744백만불 줄어든 5,138백만불 흑자에 그쳤다.
6월중 수출은 환율하락, 일부 대형사업장의 파업, 월드컵 및 선거로 인한 조업시간 단축이라는 악재 속에서 전년수준에 그쳤다. 품목별로 원료 및 연료(-15.3%), 경공업품(-3.3%), 식료 및 직접소비재(-5.3%)수출은 전년동월에 비해 감소했으나 수출주력품인 중화학공업품(2.4%) 수출이 증가하며 전체 수출은 소폭 증가했다. 수출 증가품목은 정보통신기기(19.7%), 반도체(15.2%), 가전제품(17.8%), 선박(9.8%) 등이며 감소품목은 승용차(-31.2%), 석유제품(-17.5%), 의류(-13.7%) 등이다.
주요품목의 수출실적을 보면, 철강판(-9.7%), 중형차(-42.1%) 수출은 전년동월에 비해 감소했으나 DRAM(3.1%), 모니터(64.2%), 휴대폰(43.3%) 수출은 증가세를 보였다. 모니터의 경우 일반 CRT모니터 수출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반면, LCD모니터의 수출은 2배 가까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 휴대폰의 경우 GSM방식에 비해 CDMA방식의 수출 증가폭이 7배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對선진국은 전년동월에 비해 감소했으나 對개도국은 증가했다. 대선진국(-7.2%)감소는 미국이 10.5% 감소, 일본이 13% 감소했고 EU에 대한 수출은 1.0% 증가에 그쳤다. 또 대개도국(6.8%)증가는 중남미, CIS를 제외한 대동구권, 대중국, 대동남아 등 대부분의 대개도국 수출이 전년동월에 비해 증가세를 보였다. 즉 동구권, 중국, 동남아가 각각 28.6%, 12.4% ,15.4% 증가했고 중남미와 CIS가 각각 19.4%, 7.9% 감소했다.
6월중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8% 증가에 그쳐 11.925백만불을 기록 그 증가세가 둔화됐다. 용도별로는 소비재, 자본재 수입은 전년동월에 비해 증가했으나 원자재는 감소했다.
원자재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8.7% 감소, 전월의 증가세가 반전됐다. 원자재중 비중이 가장 높은 원유가 물량(△23.8%)과 단가(△6.2%)요인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8.5% 감소해 전체 원자재수입이 감소했다. 자본재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1.9% 증가해 전월의 증가세가 유지됐다. 수송장비(39.7%), 기계류와 정밀기기(31.4%), 반도체(10.4%), 등 대부분의 자본재 수입이 증가했고 정보통신기기는(-16.1%) 감소했다. 소비재 수입은 월드컵 특수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9.4% 증가해 올해 들어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품목별 증가율을 보면 승용차 132,2%, 의류 15.1%, 골프용품 11.7%, 주류 0.8%, 금이 148.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對선진국 수입은 EU, 미국, 일본 등 주요교역국에서의 수입증가로 전년동월대비 9.9%증가를 보였으며, 對개도국 수입은 중동, 중남미, 동구권 지역에서의 수입이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6.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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