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18 10:42

‘TSR사업 남북러 3자협정 필요’

(하바로프스크=연합뉴스)김성용 기자=콘스탄틴 플리코프스키 러시아 극동관구 대통령 전권대표는 17일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한반도종단철도(TKR) 연결사업 추진과 관련, ‘남북한과 러시아 3국이 상호문서를 통해 약속하는 게 필요하며 그래야 이 사업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플리코프스키씨는 이날 ‘한러 친선특급’ 행사를 위해 방문한 우리 정부인사 및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는 TSR 연결사업을 추진하는데 따르는 문제점을 먼저 남북한이 해결한 뒤, 3자간 협의를 갖자는 우리 정부의 입장과는 다소 차이가 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지난 2월과 4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한 그는 ‘북한은 TSR 연결사업에 대해 동해선을 이용하는 계획을 우선 지지하고 있으나 경의선을 복구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플리코프스키씨는 ‘TSR사업이 성공하려면 남북관계가 큰 변수가 될 것’이라며 ‘북한은 현재 미국 등 외세가 남북관계에 개입하는데 반대하고 있으며, 러시아 정부는 한국의 햇볕정책 등 대화정책을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샤에프 하바로프스크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남도와 자매 결연을 하는 등 한국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관계가 있고 오는 9월 하바로프스크에서 열릴 세계 지방자치단체장 회의에 북한 측도 초청할 예정인데 남북한간 좋은 만남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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