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16 13:17
정부는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방안의 일환으로 김포매립지를 인구 8.9만명을 수용하는 동북아 국제비즈니스의 중심지로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5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김포매립지는 송도신도시, 영종도 등과 함께 금년 하반기에 제정될 경제특구법에 따라 경제특구로 지정되어, 국제금융과 첨단화훼, 레저의 중심지로 개발된다.
이번에 개발되는 김포매립지는 487만평 이외에 주변지역 55만평(청라매립지 30만평, 사유지 25만평)을 포함하여 총 542만평 규모다. 이 중 485만평은 토지공사가 공영개발하고, 57만평은 농업기반공사에서 첨단화훼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용도별로는 △국제업무용지 33만평 △주거/업무용지 167만평 △스포츠/레저용지 320만평 △유보지 22만평 등으로 나눠진다. 특히 국제업무용지에는 국제금융기능 유치를 위한 초고층 업무용지 13평과, 외국인기업 종사자의 생활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외국인 주거단지 10만평이 3층 이하의 저층주택단지로 조성된다.
한편, 김포매립지는 지난 1991년 동아건설이 농업목적으로 매입한 지역으로 이후 1999년 8월부터 농업기반공사에서 매입하여 영농을 실시하였으나, 연간 600억원의 금융비용 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조성방안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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