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6-21 11:50

터미널 이용료 산정방식에 대한 전면 재검토 필요성 제기

해상운임의 하락으로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영업수지를 개선하기 위한 선사들의 터미널운영업체에 대한 터미널 이용료 인하압력을 줄이기 위해선 향후 터미널 이용료 산정방식의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KMI 한철환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P&O Ports사의 Alistair Baillie 이사는 Antwerp에서 개최되고 있는 「TOC 2002 Conference」에 발표자로 참석하여 이같이 밝혔다. Baillie 이사는 터미널 이용료가 지난 1994년 이후 1/3 수준으로 하락하여 터미널 운영업체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었다고 전제, 현재 선사에 부과하는 터미널이용료를 선사 및 하주에 분할하여 부과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터미널 운영업체들은 터미널 이용료 부과시 선박에서 선석(ship-to-shore)까지의 하역요금은 선사에 부과하고, 컨테이너야드에서 게이트(yard-to-gate)까지의 화물운반에 따른 요금은 하주에 부과하는 분할부과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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