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6-19 17:32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 대우조선해양[42660]은 19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박봉태 해양경찰청장, 이인수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 정부 관계자와 정성립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천t급 다목적 경비구난함인 `만경강호' 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수주한 만경강호는 평상시 해양경비는 물론 화재선박에 대한 소방, 고장선박 예인 등 구난업무를 함께 수행할 수 있는 선박으로 설계에서 건조까지 국내 자체기술로 제작됐다고 대우조선해양은 설명했다.
만경강호는 길이 90.2m, 깊이 6m, 폭 10.8m 크기로 승조원 57명을 태우고 22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으며 20mm 발칸포 1문과 M60 4정을 장착하고 있다. 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시설 2문과 최고 5천t의 선박을 7노트의 속도로 예인할 수 있는 긴급구난 성능도 갖췄다.
만경강호는 연근해에서 시운전을 거친 뒤 오는 9월말께 해경에 인도될 예정이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