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6-18 10:15

`2010년 세계 조선시장 점유율 40% 목표'<조선발전전략>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국내 조선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2010년까지 40%로 높이기 위해 고부가가치 선박과 조선기자재 수출확대 방안이 추진된다.

또 향후 요트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방안과 경정사업의 수익금 일부를 조선산업의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자금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된다.

산업자원부는 17일 팔레스호텔에서 신국환 장관 주재로 한국조선공업협회 회원사 사장단과 경제5단체 및 학계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산업 비전 및발전전략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신종계 서울대 교수가 이날 발표한 발전전략에 따르면 지난해 32%였던 세계시장점유율을 2010년에 40% 안팎까지 끌어올리고 고부가가치선의 비중도 13%에서 35%로높이는 한편 조선기자재 수출액도 3억7천만달러에서 20억달러로 늘리기로 했다.

특히 ▲발주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유조선과 컨테이너선 ▲현재 경쟁력을 확보한액화천연가스(LNG)선과 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선(FPSO), 부유식 액화가스저장선(FSRU)▲해양폐기물처리장, 해상공항 등 해양공간설비 ▲초고속.초대형 선박 등을 향후 우리 업계의 주력선종으로 잡았다.

경쟁력 확보를 위해 향후 10년간 2천100억원을 투입, 초고속화물선의 첨단선형과 한국형 차세대 조선 CAD(컴퓨터 응용 설계)시스템 등 10개과제를 개발하는 한편해양 관련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인공섬과 부유식 폐기물처리장, 오염퇴적층 정화플랜트, 해수온도차 발전시스템, 해상호텔, 바다목장 등에 대한 해상설비 제작기술도 확보키로 했다.

또 경륜 및 경정수익금의 17.5%를 산업기반기금에 출연토록 규정된 점을 감안,6월중 시행 예정인 경정사업의 수익금 일부를 조선분야 기술개발 및 인력수급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주5일 근무제 시행과 국민소득 증대에 따라 여가선용을 위한 요트 생산기반을마련키로 하고 산.학.연.관의 공동투자를 검토하는 한편 보급활성화를 위한 특소세완화나 연안 및 내수면에서의 요트이용 활성화 방안도 관계부처와 협의할 방침이다.

이밖에 수입에 의존하는 핵심기자재를 매년 2개 이상씩 발굴, 국산화하는 동시에 기자재의 품질 확보를 위해 조선기자재 신뢰성 평가센터도 구축키로 했다.

또 통상문제에 적극 대응키 위해 유럽연합(EU)이 우리 조선산업에 대해 제소할경우 맞제소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회장인 김형벽 현대중공업 회장과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김징완 삼성중공업 사장, 김정훈 한진중공업 사장, 이연재 삼호중공업 사장, 유관홍현대미포조선 사장, 강덕수 STX조선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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