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6-10 11:50

제 12차 해양문제 국제회의 ‘21세기 해운과 물류전략’주제로 열려

한국해로회와 연세대 동서문화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해운물류 관련 국제세미나가 6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연세대 알렌관(연대 동문회관 뒤쪽)에서 개된다.
이 세미나는 대한해운 이맹기 회장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세계 해운경제학회 회장인 영국 CITY대학 부총장 Grammenos교수의 선박금융전략과 MIT대학 Marcus교수의 21세기 물류전략에 관한 논문 등 저명한 국내외 학자들의 해운물류 관련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21세기 해운과 물류전략”이란 대주제를 갖고 열리는 이번 국제회의는 유삼남 해양수산부장관의 축사에 이어 ‘세계해운 및 물류환경의 변화와 전망’이란 주제의 제 1회의가 있게 된다. 현오석 한국무역연구소장이 ‘세계무역과 글로벌기업활동의 변화 양태’, Henry Marcus 미국 MIT대 교수가 ‘해운환경의 변화와 전망’, 그리고 김태현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가 ‘물류환경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제 2회의는 ‘해운회사 및 물류서비스 공급자의 전략’이란 제목을 가족 주제발표가 있게 된다.
이재찬 한국 Merck(주) 상무가 ‘글로벌기업의 세계물류관리 전략“, Albrecht Meeusen P&O네들로이드 부사장이 ’물류서비스 공급자의 전략‘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제 3회의는 ‘유럽과 아시아의 해운과 선박금융 및 물류전략’을 갖고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Costas Grammenos 영국 런던시립대 부총장이 ‘선박금융의 전략’, Masafumi Shinoda 일본 해양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일본의 해운 및 물류전략’, 그리고 Huang Youhang 중국 상해해양대 부총장이 ‘중국의 해운 및 물류전략’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제 4회의는 ‘한국의 해운 및 물류전략’에 대주제를 갖고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김종태 한진해운 부사장이 ‘해운회사의 전략’, 진형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이 ‘물류서비스 전략’, 강무현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이 ‘한국정부의 해운 및 물류정책’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한다.
이어 전준수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사회로 발표자와 토론자 전원이 참가하는 종합토론이 있게 된다.
본 회의는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어 동시통역이 지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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