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6-03 14:32

5월 수출 143.4억달러로 4월이어 2개월연속 증가세

수출이 4월에 이어 5월에도 연속 증가세를 시현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5월 수출은 견조한 회복세를 지속해 5월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7.8% 증가한 143억4천만달러를 기록해 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신장세를 나타냈다. 월간 수출액은 작년 3월이후 14개월만에 140억달러대를 회복했다.

월간 수출액 작년 3월이후 140억달러대 회복


5월 수출동향은 견조한 증가세 지속으로 점차 회복세가 가시화되는 단계에 있으나 반도체 등 일부 주력품목 수출가격 하락, 경공업 분야등의 부진 지속등 부분적으로 어두운 측면도 내재돼 있다는 것이다.
5월중 주요 품목의 수출가격 동향을 보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LCD모니터의 절강 등은 상승세에 있으나 반도체는 장기거래가가 4달러이하로 하락했고 1분기중 가격이 급등했던 석유화학도 다소 하락하는 등 업종별로 명암이 갈렸다.
그러나 가격변동이 크지 않은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은 품질 향상, IT기술 융합에 따른 고급화 영향 등으로 수출단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품목별로 볼 때 IT제품 등 호조품목의 경우 수출증가세가 확산되는 가운데 석유제품 및 경공업 분야 수출은 아직 부진하다는 것.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가전 등 전자제품의 수출은 5월중에 두자릿수의 증가세가 추정되고 있다.
4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반도체, 석유화학, 일반기계, 선박 등과 자동차의 경우에는 한자리수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석유제품과 섬유류, 신발, 완구, 가죽제품 등 경공업분야의 수출은 감소세를 지속해 수출 양극화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일본을 제외한 주요 수출시장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일본지역도 감소폭은 점차 둔화되고 있어 수출회복 분위기의 확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대미 수출은 미국경제의 회복세를 바탕으로 자동차, 가전, 일반기계, 컴퓨터, 무선통신기기 등 주력품목 호조로 20%대 증가가 예상된다.
올들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는 중국도 IT관련제품, 석유화학등의 호조로 4월에 이어 5월중에도 20%대 증가세가 지속됐다.
반면 일본은 지속된 경기침체와 중국산 등 저가품 대비 경쟁열위 등으로 주력제품의 수출이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일본은 지속된 경기침체와 중국산 등 저가품 대비 경쟁열위 등으로 주력제품의 수출이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6월중 수출은 4, 5월과 비슷한 수준의 증가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6월수출 전달과 비슷한 수준 증가세 전망

제조업 평균가동률 상승 등 산업여건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계절적으로 수출이 늘어나는 분기말 효과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6월중 지방선거, 월드컵 등 단기적으로 조업에 불리한 요인도 존재해 큰폭의 증가세를 기대하기는 곤란한 형편이다.
또 최근 급락하고 있는 환율추세는 수출이 부진한 섬유 등 경공업분야의 수출회복을 지연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하반기이후 수출은 현재의 수출 회복세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작년 하반기 실적등을 감안할 때 두자리수의 증가세가 전망된다.
그러나 수출관련 주요변수인 미국경제의 회복속도, 환율의 변동속도와 폭, 반도체 가격회복 여부, 철강 등 주요 품목의 수입규제 동향 등 대외변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특히 환율하락에 따른 기업의 채산성 악화와 최근의 원-엔 동조화 현상 약화동향 등도 하반기 수출의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5월중 수입은 127억2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0.1% 증가했다.
국내경기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4월에 이어 10%대의 수입증가세가 지속됐다.
최근 수입증가세는 작년 4월이후 수입감소세가 심화된 데 따른 기술적 반등의 성격도 있으나 5월중 수입금액은 작년 3월이후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원자재 수입은 제조업가동률 등 국내생산활동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동월대비 2%내외 증가가 추정된다.
화공품, 섬유사, 철강, 비철금속 등 주요 원자재품목의 수입이 전반적으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원유, 석탄, LNG, 석유제품 등 에너지 품목의 수입은 감소했다. 원유도입단가가 전월대비 배럴당 1.7달러 상승하고 도입물량도 소폭 증가해 도입금액은 4월보다 2.8억달러 가량 증가했다.
LNG수입은 가스공사가 월평균 재고상황을 감안, 5월중 도입물량을 감축함에 따라 도입금액은 5월 전체로 전년대비 31.7% 감소할 전망이다.
작년 3월이후 줄곧 감소해 온 자본재 수입은 지난 4월 증가세로 반전된 후 5월에도 17~18%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업계의 기대심리가 반영되면서 설비투자수요의 증가와 더불어 자본재 수입도 증가했다. 소비재 수입증가율은 작년 연평균 한자리수(8.4%)에 머물렀으나 금년들어선 20%대의 증가율이 지속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대 중국 수입이 큰폭으로 증가하고 일본, 미국으로부터의 수입도 4월 증가세로 반전한데 이어 점차 증가폭이 커지는 추세다.
대 중국 수입은 석탄, 의류, 전자부품, 가전제품, 수산물 등 다수 품목에 걸쳐 증가세를 시현했다.
대 일본 수입은 산업기계 수입이 비교적 큰폭의 증가세를 기록한 가운데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플라스틱, 철강 등의 수입이 늘어나면서 전년동기대비 10%가 늘었다.
5월중 무역수지는 16억2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2000년 2월이해 28개월 연속 흑자를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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