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31 11:01

해운업계 발전 주도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 기대

코리아쉬핑가제트의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코리아쉬핑가제트는 해운산업분야의 최신정보는 물론 해운업계와 동반자적인 시각에서 풍부한 정책적 아이디어를 제기하는 등 해운발전에 견인차적인 역할을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해방이후 열악한 해운환경을 민관단체 등의 피나는 노력의 산실로, 창간후 31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동안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위상은 세계 강대국과 어깨를 같이하는 해운대국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우리 연안해운업계 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여객 9백30만명과 국내 유통화물의 20%인 1억3천4백50만톤을 수송하는 등 중요한 국가 기간운송망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연안해운업계는 생계형 영세업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선복량 과잉으로 인한 과당경쟁, 선비 및 운항원가 상승과 세제상 지원 미흡으로 운항원가 부담가중 등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획기적인 경영환경 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 이에 우리 연안해운업계에선 창간 31주년을 맞이하는 코리아쉬핑가제트가 이러한 난제들을 헤쳐나갈 수 있는 세부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함께 고민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리아쉬핑가제트가 해운산업분야 중 가장 기초가 되는 연안해운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해운서비스 시장 개방에 연안해운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시사성이 풍부한 해사전문지로 더욱 발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코리아쉬핑가제트의 창간 31주년을 축하드리며 정보의 홍수속에서도 우리나라 해운업계의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길잡이로 남아 해양인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해운업계를 선도하는 소식지로서의 지속적인 역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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