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03 17:30

4월 수출 14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

4월수출이 14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9.7%가 증가한 132억9천만달러를 기록해 작년 2월 이후 14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4월 수출의 증가세 전환은 LCD, 석유화학 등의 수출가격 상승, 자동차•무선통신기기 등 주력품목의 수출호조세 지속, 미국경제 회복세 등 대외여건 호전 등이 크게 작용했다.
또 LCD 모니터, 석유화학, 철강 등의 수출가격 상승세가 지속됐다. 다만 반도체의 경우 D램 현물가격은 1/4분기들어 급등추세를 보이다가 4월들어 약세로 반전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와 무선통신기기의 수출호조세 지속과 작년에 수출이 크게 감소했던 반도체, 컴퓨터 등의 수출회복세 등이 4월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하는데 기여했다. 1/4분기까지 부진했던 일반기계, 석유화학 등도 4월에는 증가세를 보이는 등 수출증가세가 확산되고 있으나 철강, 섬유류, 석유제품 등의 수출은 계속 부진했다.
지역별(4.1~20일)로는 중국은 1/4분기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아세안, 미국 EU, 중남미 지역도 1/4분기 감소세에서 4월에는 증가세로 전환했다. 미국은 1/4분기 성장률이 5.8%를 기록하는 등 경기가 호전됨에 따라 자동차•가전•일반기계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됐다. 일본과 중동지역은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감소폭은 1/4분기보다는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작년 4월의 낮은 수출실적에 따른 기술적 반등요인도 수출증가폭 확대에 기여했다.
금년 4월 실적은 3월보다 작으나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면 전월보다 부진한 것으로 보기는 곤란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근 반도체 가격의 하락동향, 미국 경제 회복속도의 불투명, 원화환율 하락등 불안요인도 없지 않으나 2/4분기 중 수출은 한자리수의 완만한 증가세가 전망된다.
수출신용장(L/C) 내도액도 4월들어 소폭이나마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신용장거래 비중이 높은 섬유 등 경공업제품의 수출도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4월중 수입은 125억7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2.1%가 증가했다.
경기와 수출회복세의 영향으로 월간 수입증가율은 작년 2월이후 14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수입의 증가세 반전은 작년 4월 이후 수입감소세 심화에 따른 기술적 반등의 측면도 있으나 금액면에서 작년 3월이후 최초로 120억달러가 초과했다.
원자재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약 10% 증가했다. 제조업 가동률 등 생산활동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화공품, 섬유사, 철강, 비철금속 등 주요 원자재 수입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원유도입단가가 전월대비 배럴당 2.7달러 상승했으나 LG칼텍스의 정유시설 유지, 보수, 현대 정유의 최소 가동률 유지등으로 도입물량이 줄어 도입금액은 3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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