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24 11:15
“대우조선 1분기 매출 7천600억, 영업익 700억 추정”〈현투증권〉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현대투신증권(이성재 애널리스트)은 24일 대우조선
[42660]의 1.4분기 실적이 매출 7천600억원, 영업이익 700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이
는 작년 1분기에 비해 수익성은 하락한 수준이나 작년 3분기와 4분기에 비해서는 월
등한 실적이라고 밝혔다.
현투증권은 대우조선의 이같은 실적은 수익성이 낮은 물량 건조가 마무리돼 이
익이 급속히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올 해 매출은 10% 정도 증가한 3조
3천억원, 주당순익(EPS)은 69% 늘어난 1천370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조선은 올 해 전체 지분의 3%인 600만주를 자사주로 사들여 연내 소각할 예
정이며 이 경우 주당 순익은 1천400원으로 증가하고 적정주가는 1만2천600원 정도가
된다고 현투증권은 평가했다.
kim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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