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22 14:35

지난 3월 수출감소율 한자리수로 낮아졌다 - 통계참조

지난 3월 수출 감소율이 한자리수로 낮아졌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3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5.2% 줄어든 133억9천만달러로 감소율이 한자리수로 낮아짐으로써 조만간 증가세로 반전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월간 수출액도 1, 2월의 110억달러대에서 3월에는 130억달러대로 크게 증가했다. 3월 무역수지는 14억3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작년 6월이후 9개월만에 두자릿수의 흑자를 시현했다.
산자부에 의하면 3월중 수출은 일시적으로 플러스(3.20일기준, 1.1%)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조업일수 차이 등으로 월말집계시에는 감소세로 전환됐다.
월간 수출액은 1, 2월의 110억달러대에서 130억달러대로 크게 확대되었으며 130억달러대를 넘어선 것은 작년 5월 133억달러 이후 10개월만이다.
3월 수출동향의 주요 특징을 보면 일평균 수출액이 2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측면이 확산되고 있으나 신용장 내도액이 여전히 두자릿수 감소세를 보이는 등 부정적 측면도 내재돼 있다는 것이다.
3월중 일평균 수출액은 5.7억달러로 전월대비로는 6.3% 증가했고 금년 1월이후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도체, LCD, 석유화학 등의 수출가격 상승세가 3월에도 지속됐다. 다만 반도체의 경우 장기거래가는 128M 기준으로 5달러 수준에서 안정적이나 현물시장 가격은 3월중순이후 조정국면을 시현했다.
작년 수출감소의 주요인이었던 컴퓨터, 반도체 수출이 상당한 회복세를 보이고 무선통신기기는호조세를 지속했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아세안지역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미국, EU지역 수출도 회복중이다.
반면 수출 신용장 내도액이 3월들어서도 두자릿수의 감소세를 지속했다. IT?전자분야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수출회복세가 일반기계, 철강, 섬유류 등 품목전반으로 아직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철강제품에 대한 미국?EU의 세이프가드 조치발동과 강화되고 있는 중국의 수입규제 움직임은 부정적인 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미국 세이프가드 조치에 따른 철강 수출영향은 연간 2억달러 수준이다.
최근 D램 반도체 현물가는 재고조정 등으로 소폭 하락세를 시현했다.
품목별 수출동향을 보면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가전 등 일부 IT?전자업종의 수출이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일반기계, 섬유류 등은 해외수요의 회복부진, 철강은 주요 수입국의 수입규제조치 영향등으로 부진 지속되고 있다. 석유화학의 경우 수출가격은 거의 작년수준까지 회복되었으나 기업의 내수공급 위주 경영으로 수출은 아직 부진한 상태다.
자동차의 경우 특소세의 한시적 인하에 따른 국내수요 확대로 내수위주로 물량을 공급하고 있어 수출증가세가 다소 둔화됐다. 선박은 통관스케줄상 3월까지는 감소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은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석유화학 등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 아세안, EU지역에 대한 수출도 소폭 증가세로 전환됐다.
반면 일본은 비중이 큰 석유제품, 석유화학, 컴퓨터 등의 수출감소로 부진을 지속했다.
한편 3월중 수입은 119.6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7.6% 감소했다.
경기회복세가 수입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수입감소율이 두자리에서 한자리수로 줄어 든 것으로 평가된다. 설연휴로 인한 통관일수 차이로 전년동월대비 8.9% 감소한 지난 1월을 제외할 경우 작년 3월이후 11개월만에 수입감소율이 한자리수로 회복됐다.
지역별로는 대 중국 수입이 증가한 반면 일본,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감소세가 지속되고 대 EU수입은 전년수준을 유지했다. 대 중국 수입은 전자부품, 의류, 석탄, 가전제품, 컴퓨터 등 다수 품목에 걸쳐 증가세를 시현했다.
대 일본 수입은 기계류 수입이 두자리수 감소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철강, 정밀화학, 플라스틱제품 등의 수입이 늘어나면서 감소세가 둔화됐다.
산자부는 향후 수출전망을 통해 2/4분기이후 수출여건은 대체로 긍정적인 요인이 우세하다고 밝혔다. 미국경제가 작년 4/4분기 1.7%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침체에서 벗어나면서 세계경제의 조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미 수출도 3월에 증가세로 전환됐고 반도체, LCD, 석유화학 드으이 국제가격이 당분간 완만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개최에 따른 국가이미지 제고효과를 수출마케팅으로 연계가 가능하다는 전망도 내놨다.
그러나 부정적 요인도 적지않은 상황이다. 수출선행지표인 L/C내도가 아직 부진해 수출 회복속도는 당분간 완만할 전망이다.
발전노조 파업 및 민노총 연대파업 움직임 등 불안요인도 잠재돼 있어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현 수출수세와 세계경기 회복세, 작년 4월이후의 부진에 따른 기술적 반등요인 등을 감안할 때 빠르면 4월에는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될 거승로 보이나 안정적 증가세 진입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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