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31 11:08
현대상선, 아시아/호주.뉴질랜드 신규항로 공략 강화
現代商船(www.hmm21.com)이 ‘아시아-호주.뉴질랜드’를 연결하는 신규항로를 개설하는 등 미개척지인 오세아니아 지역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現代商船에 따르면, 現代商船은 러시아 선사인 FESCO사와 공동으로 3월부터 1,100TEU급(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5척을 투입하여 ‘극동-호주’간 항로를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기항지는 마닐라-카오슝-기륭-얀티안-홍콩-멜버른-시드니 등이며, 선박이 매주 1회씩 각 항만에 기항하는 주간 정요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現代商船은 3월 정식 항로 개설에 앞서 2월 1일부터는 FESCO사의 선복을 임차하여 서비스할 계획이다.
現代商船이 신규항로를 개설하는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또한 現代商船은 FESCO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극동-뉴질랜드’ 항로의 선복을 임차하여 국내 업계 최초로 뉴질랜드 시장에도 진출한다. 기항지는 마닐라-홍콩-브리스번(호주)-타울랑가(뉴질랜드)-리틀턴(뉴질랜드)-브리스번 등을 5척의 배가 각 항만에 주 1회 기항한다.
現代商船은 두 항로에서 연간 16,000TEU 정도의 화물을 수송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들 항로에서의 주요 화물은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아시아로는 원자재인 육류, 유제품 등 고가의 냉동화물이 주종을 이루며, 아시아에서 호주 및 뉴질랜드로는 공산품을 비롯한 일반 소비제품이 주종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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