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29 17:34
삼성중공업은 1.29(화)일자로 기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의 부문장제 대신 사장 직속의 단일 운영체제로 전환, 신속한 의사결정과 경영자원의 집중이 용이하도록 하였으며 해양플랜트 사업과 생산지원체제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선 해양사업의 강화를 위해 기존 조선부문 각 부서에 분산돼 있던 해양관련 생산·품질관리·설계·프로젝트관리(PM) 등 주요기능을 해양플랜트 담당으로 일원화 시켰다. 해양·플랜트는 원유 및 가스생산설비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고 심해 유전개발이 가능한 *FPSO 등 고수익의 부유식 설비의 발주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돼 이에 대비한 포석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는 86척·56억불에 달하는 사상 최고의 수주잔량을 기반으로 지난해 대비 선박건조량이 10%이상 증가한 280만(GT)톤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무급을 책임자로 한 생산지원과 안전·협력회사지원 조직을 신설,고품질·고효율의 완벽한 선박건조 체제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동정기사 참조)
*FPSO(Floating Production Storage Offloading Vessels)
1,2차 유류파동을 거치면서 각국의 석유 생산업체들은 원유가격의 추가 상승을 전제로 석유탐사 개발 프로젝트에 상당한 투자를 하였음. 이당시 해상유전 개발의 경제성과 편리한 이동으로 인해 기존의 고정식 석유시추선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FPSO가 등장하게 되었음.
<기능>
- Floating : 부유식 탱커 선박으로 자유로운 이동 가능
- Production : 유전의 시험탐사 및 생산 가능
- Storage : 석유의 저장
- Offloading : Shuttle TK나 기존의 유조선으로 하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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