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28 17:28

러시아, 대대적 신조선 발주 통한 선대 확충에 박차

러시아 해운기업들이 신조선 발주를 통한 선대 확충과 자국 해운산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MI 황진회 책임연구원은 Nvoship社, Murmansk Shipping社, Caspian Shipping社가 신조선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며, 해운불황속에서 러시아 선사의 신조선 발주가 가능한 이유에 대해서는 2년연속 계속된 고유가로 수익이 급증한 정유회사들이 생산설비 투자를 계속하고 자국산업과 수출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러시아 선사는 탱커 16척, 건화물선 13척 등을 발주했으나 대형선박은 대부분 해외 조선소에 의뢰했었다. 러시아가 발주한 최대선박인 15만 9,000dwt 탱커는 러시아 국영선사인 Sovcomflot社가 현대중공업에 의뢰하여 건조중이고, 그다음은 Prisco社가 크로아티아 Brod Split 조선소에 발주한 10만 8,000dwt급 탱커이다.
러시아 선사가 자국 조선소에 발주한 선박은 Lukoil Arctic Tanker社의 유조선 20,000dwt급 4척, Sovcomflot社 유조선 50,000dwt급 2척, Northwestern Shipping社의 건화물선 10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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