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24 09:35

지난해 선박수주 실적 전년대비 38% 감소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 지난해 국내 선박 수주실적이 전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한국조선공업협회가 분석한 2001년도 조선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조선업체들의 수주실적은 총 185척.641만CGT(CGT는 총t수에 선종별매출, 선가, 작업량 등의 계량값을 곱한 보정총t수)로 2000년(313척.1천40만CGT)보다 t수 기준으로 38.4% 줄었다.
이처럼 수주량이 크게 줄어든 것은 2000년 사상 최대의 수주실적을 기록, 충분한 일감을 확보한 조선업체들이 지난해에는 선별 수주에 주력한데다 세계경기 침체로 발주시황도 비교적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협회는 분석했다.
선종별로는 원유운반선 등 탱커(112척.294만CGT)가 전년대비 -37.0%, 벌크선(2척.3만CGT) -89.1%, 컨테이너선(44척.159만CGT) -58.8% 등 대부분의 선종에서 수주실적이 큰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일반 상선 가운데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액화천연가스(LNG)선의 경우 2000년 8척.61만CGT에서 지난해에는 23척.173만CGT로 수주량이 급증, 국내 업체들이 지난해 전세계 LNG선 발주물량의 70% 이상을 `싹쓸이'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작년말 현재 총 선박 수주잔량은 475척.1천622만CGT로 전년말(503척.1천641만CGT)에 비해 1.2% 감소했으나 LNG선 수주잔량은 전년말 9척.70만CGT에서 작년말 32척.243만CGT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건조실적은 전년(180척.605만CGT)에 비해 6.6% 증가한 207척.645만CGT를 기록, 충분한 수주잔량 및 생산성 향상을 바탕으로 선박 생산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클락슨이 집계한 지난해 전세계 조선업체들의 총 수주량은 작년 11월말 현재 1천900만CGT로 전년 동월말보다 약 21% 감소했으며 건조량(1천450만CGT)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ao Hai Ji Yun 11/01 12/26 Always Blue Sea & Air
    Express Athens 11/01 01/02 Always Blue Sea & Air
    Gsl Christen 11/08 12/28 KWANHAE SHIPPI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Samoa Chief 11/16 12/13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Samoa Chief 11/16 12/13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Together 11/02 11/14 HMM
    Ym Uniform 11/04 11/21 HMM
    Msc Apollo 11/05 11/17 MSC Korea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Innovation 10/28 11/22 CMA CGM Korea
    Maria H 10/31 11/25 MSC Korea
    Apl Charleston 11/04 11/29 CMA CGM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