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28 11:40

업계행사/기업물류혁신대상

물류産學硏협회,
제1회 기업물류혁신상 시상식 및 사례발표회 개최
산자부 장관 표창 기업부문 현대백화점, 개인부문 (주)한진 김인진 사장 수상

지난 12월 18일 대한상공회의소(제3회의실)에서는 (사)물류産學硏협회(회장 현병언) 주최의 『제1회 기업물류혁신상 시상 및 사례발표회』가 열렸다. 이는 산자부의 서비스 산업주간(2001.12.17∼21) 행사의 일환으로,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특별위원회, 내외경제신문사 등이 후원했다. 산학연 체제를 바탕으로 물류업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협회는 이번 기업물류혁신상을 계기로 협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현장의 기업물류혁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데 한걸음 더 내딛게 됐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마련된 물류인의 축제를 찾아보았다.

물류산업에 실질적인 기여 할 것
시상식에 앞서 현병언 회장은 “제1회를 맞이하는 기업물류혁신상이 국내 기업 물류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자원부 이석영 차관보는 “변화하는 기업 환경에 적응하고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차원에서도 물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어야 한다"며 “물류산학연협회의 기업물류혁신상이 이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학 협회 사무국장은 기업물류혁신상 심사 경과보고에서 “협회에서는 우수한 물류기업을 발굴, 시상하고 물류업체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0월 20일 신청서 마감을 시작으로 서류심사에 들어간 이래, 12월1일 1차 심사, 12월5일 최종심사를 위한 발표까지 엄정한 심사를 실시했으며 심사위원은 정부(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특별위) 3명, 학계 2명, 기업 2명, 협회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기업·개인 총 10人 수상 영예 안아
심사경과 보고에 이어 총 5개 부문에 대해 기업과 개인 1인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협회 측은 “이번 기업물류혁신상이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여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주하겠다"고 밝히면서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수상자들은 시상식에 이어 수상사례를 발표해 각 사의 우수한 기업물류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러한 수상사례발표는 무엇보다 현장에서 실시되고 있는 물류 현실을 기업 상호간에 교환하여 벤치마킹의 모델로 삼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지니고 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사)한국물류협회의 물류대상을 비롯하여 물류업계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올 한해도 기업과 학계의 상호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기를 바래본다.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기업부문/(주)현대백화점
개인부문/(주)한진 김인진 대표이사
중소기업특별위원장 표창
기업부문/(주)아세테크
물류교육·연구부문/한국농산물류(주)
중소기업청장 표창
기업부문/삼영물류(주)
물류교육·연구부문/중앙대학교 산업교육원
내외경제신문사장 표창
기업부문/(주)글로벌로직스
개인부문/효성데이타시스템(주) 최병인 대표이사
협회장 표창
기업부문/바로물류(주)
공로상/(주)진양로지스틱스 정일화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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