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29 13:28

무역의 날, 이색 수상업체 및 수상자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 제38회 무역의 날 훈포장 수상자 및 수출탑 수상업체중에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수출을 확대한 벤처기업이나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외국기업 등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끌고있다.
특히 사기진작 차원에서 처음으로 300만달러 수출탑을 제정하는 등 수상 대상자를 확대한 만큼 중소업체들이 많이 포함됐다.
대표적인 수상업체 및 수상자의 공적과 활동상을 살펴본다.
▲㈜노키아티엠씨(20억달러 수출탑) 대표이사 이재욱(금탑산업훈장) = 핀란드의 세계적인 휴대폰 업체인 노키아의 한국 현지법인으로 지난 98년부터 국내 외국기업 중 매출액 1위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24억5천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휴대폰 단말기 생산 제품은 전량 미주, 유럽, 아시아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당기순이익도 국내 100대 기업중 10위권에 포함될 정도로 우량하다.
▲유원광산업(100만달러 수출탑) = 위성관측 카메라용 렌즈를 검사하는 표준렌즈를 개발해 지난 99년부터는 렌즈 선진국인 일본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들어서는 광통신 케이블용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렌즈 품질의 안정화를 위해 고주파 장치 등을 도입했다. 올들어 전체 매출의 84%가량이 수출을 통해 이뤄졌다.
▲경남태양유전(1억달러 수출탑) = 지난 99년 외환위기 때 설립된 일본계 외국기업으로 첨단 전자부품인 대용량 적층세라믹콘덴서를 생산, 전량 수출하고 있다.공장 완공후인 작년 7월부터 6개월간 1억2천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냈으며 올해는 2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신코포레이션(2천만달러 수출탑) 대표이사 최신묵(대통령 표창) = 최 대표가 지난 92년 애니메이션 분야의 개척을 위해 설립한 업체로 애니메이션을 제작, 수출하고 있다.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에 2천만달러 규모의 작품을 수출했다.
▲팬택(2억달러 수출탑) 대표이사 박병엽(철탑산업훈장) = 박 대표이사는 국내휴대폰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자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 작년 8월부터 전체 매출의 10%였던 수출비중을 90%로 늘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팬택은 특히 올들어서는 미국의 모토로라와 7억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신기술 개발에도 힘써 1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세원텔레콤(1억달러 수출탑) = 작년 6월 스페인과 남미지역의 이동통신기기전문업체인 비텔콤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같은해 10월에는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98년 독일을 시작으로 수출을 시작, 99년 545만달러, 2000년 4천700만달러에 이어 올해는 중국 등에 1억달러를 수출, 높은 수출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HSD엔진(1억달러 수출탑) = 지난 99년말께 설립된 선박용 엔진 제조업체로 지난해 세계 선박엔진 업체중 4번째로 1천500만마력을 달성했으며 높은 수출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4월 기업부설 연구소를 개소하고 부품 국산화에도 힘쓰고 있다.
▲디케이아이앤디(3백만달러 수출탑) = 작년 8월 법인 설립뒤에 일본시장을 주로 공략해왔다. 미용도구류를 주로 취급하고 있으며 매니큐어 세트 등은 일본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시장 진출도 서두르고 있다.
▲잉크테크(1천만달러 수출탑) 대표이사 정광춘(은탑산업훈장) = 국내에서보다는 해외에서 더 잘 알려진 잉크젯 프린터 제조업체다. 아시아권 1위, 세계 1위의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다. 92년 창립이래 독자 브랜드에 주력한데 따른 것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사 출신인 정 대표이사의 연구개발 중심 경영으로 특허 10건, 실용신안 11건, 의장등록 37건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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