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23 15:05

한진해운, K-Line과 제휴 태평양항로 서비스 강화

한진해운은 지난 22일 일본 K-Line (가와사키 키센)과 제휴를 통해 아시아/북미 서북안 항로의 서비스를 추가 개설하는등 태평양항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한진해운은 이날 일본 K-Line과 동시에 발표한 발표문에서 현재 각각 운영중인 아시아/북미서북안 (PNW) 항로를 개편, 12월부터 상호 선복 교환방식으로 제휴하여 아시아/북미 서북안 서비스 회수를 증가시키고 아시아/북미간의 운송시간 단축과 원가절감을 시현, 고객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일본.대만 홍콩지역에서 북미 서북안 (시애틀, 뱅쿠버 지역)을 유사한 항로를 운항하고 있는 양사가 상호 제휴를 통해 홍콩.중국.대만.한국 중심 항로 1개와, 홍콩.일본 중심 2개 항로로 특정지역을 중점 운항하도록 항로를 재편하여 양사의 경쟁력을 제고를 도모하여 각 지역에서의 북미서북안(시애틀.뱅쿠버지역)간의 운송시간을 대폭 단축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한진해운은 아시아/북미서비스를 현재의 주간 6개 항로에서 7개 항로로 확대하는 한편 현재 4,000 TEU급 6척으로 운항중인 PNW항로를 5척으로 운항 가능하게 되어 선박 1척을 감축할 수 있고, 부산/시애틀간의 운송 시간을 11일에서 8일로 대폭 단축하는 한편,중국지역을 추가기항하는 등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게 되었다
이번에 개편된 항로의 기항지는 다음과 같다.

- 항로 1 (PNW : 한진해운 선박)
개시 : 12월 18일 홍콩출항 한진 말타호 (M/V Hanjin Malta) 80항차
얀티엔(남중국 심천)/홍콩/카오슝/광양/부산/시애틀/뱅쿠버/부산/광양/기륭/홍콩/얀티엔
- 항로 2 (KPN : K-Line 선박)
개시 : 12월 17일 고베출항 마키낙 브릿지 (M/V Mackinac Bridge)호 47항차
홍콩/고베/나고야/도쿄/타코마/뱅쿠버/포틀랜드/도쿄/나고야/고베/홍콩
한편 한진해운은 이번 조치는 선사간 제휴를 기반으로 운항 코스트 절감과 신속한 서비스로 재편하여 세계경기 침체에 따른 해운시장의 경쟁심화를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향후 미국 및 아시아 지역의 경기회복에 대비하기 위한 경쟁력 제고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간 한진해운과 K-Line은 각각 유나이티드 얼라이언스와 CKY 그룹을 주도해 왔으며, 올해 3월 아시아/구주항로 상호 선복교환을 실시하면서 양사간 제휴를 개시한 이래 지난 9월 20일에는 양사 포함, 세나토 라인, 중국의 코스콘, 대만의 양밍해운 등 5개 선사가 세계 초대형 전략적 제휴추진을 전격적으로 합의한 바 있고 현재 본격 협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선복교환 서비스는 양사의 WIN-WIN 전략에 입각한 제휴 효과 뿐 아니라, 향후 상기 5개 선사가 전개할 새로운 얼라이언스 체제의 본격화에 따른 신호탄으로 세계 해운업계의 지각변동을 가속화 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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