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9-15 11:06

미국행 항공기 사흘째 파행, 수출용 화물 수송도 차질

(영종도=연합뉴스) 고웅석기자 = 미국내 공항 폐쇄조치의 해제가 회항편에 한해 제한적으로 이뤄지는 바람에 인천발 미국행 항공기 운항이 사흘째 차질을 빚었다.
대한항공은 13일 오전 10시 뉴욕으로 출발 예정이던 인천발 KE081편 등 이날 하루 예정됐던 미국행 여객기 8편에 대해 전면 결항을 결정했다.
LA행 KE017편 등 이날 잡혀있는 화물기 3편의 운항은 오후 10시 이후로 스케줄이 조정됐으나 출항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이다.
아시아나항공도 이날 오후 8시10분 출발 예정이던 괌행 OZ264편 등 여객기 6편에 대한 운항을 취소했다.
미주행 화물기 3편의 경우 미국 공항이 개방되면 곧바로 출발시킨다는 계획이지만 실현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국적 항공사들의 조치는 미 연방항공청(FAA)이 당초 예고했던 시간보다 자국 공항의 완전개방 시기를 늦추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다만 두 항공사는 갑작스런 비행금지로 멕시코와 캐나다 등으로 회항했던 항공기의 운항이 제한적으로 허용됨에 따라 이들 여객기의 운항은 재개했다.
미국행 항공기의 파행 운항이 계속됨에 따라 승객들의 불편 가중은 물론 수출용화물수송도 상당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는 반도체와 컴퓨터주변기기, 옷감 등 화물기 20여대 분량의 미주행 화물 2천여t이 쌓여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미주 노선의 파행 운항은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불가항력적 상황이긴 하지만 화물 수송의 차질로 많은 수출업체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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