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8-24 10:10

[북방항로] 한/중항로 물량 급락지속에 선사 ‘애타’

레이진이 가격 경쟁력에서 뒤지면서 물량이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정보통신제품 등 주요 상품들이 전반적으로 물량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한중항로의 경우 선복량에 크게 못미치는 수요로 인해 운임은 선사들의 경영을 악화할 정도로 바닥권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제해운대리점사들의 경우 중국 선주들의 어려움에 편승해 대리점 수수료등 제반 경비를 삭감해야 하는 애로사항이 노정되고 있어 운영난이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중립감시기구등을 발효된 지역에서도 약발이 먹히지 않는 등 한중항로는 전반적인 대수술이 있어야 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지적하고 있다. 한국선주협회측에 의하면 한중항로 부산/상해간 20피트 컨테이너운임은 8월 현재 150달러까지 급락했다고 공식적으로 제기하고 있어 운임시장의 안정화가 화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의 이같은 상황에서 국내 하역비의 상승, 제반 외항선사에 대한 무역항의 감면조치들이 폐지 또는 하향조정될 것으로 보여 선사 관계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한편 KMI 전찬영 부연구위원에 의하면 1995년 이후부터는 수출과 수입에서 각각 연평균 14.1% 및 10.3%로 증가세가 대폭 둔화되어 한/중 교역은 어느 정도 성숙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히면서
한국은행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의 예측치를 토대로 추정해 본 결과 중국의 WTO가입으로 향후 6년간(누적개념) 우리나라는 수출에서는 3만 7천~5만 4천TEU, 수입에서는 6천~17,500TEU의 컨테이너물동량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여 수출입부문에서만 총 항만물동량이 적게는 4만 3천TEU에서 많게는 71,500TEU까지 증가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목포와 중국 레윈깡(連云港)시를 연결하는 국제 카훼리 여객선이 오는 10월 12일 취항한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은 20일 "목포-레윈깡 여객선 취항을 추진하고 있는 대우훼리㈜가 오는 10월 12일부터 운항하겠다는 취항통보를 해 왔다"고 밝혔다.
대우훼리측은 러시아에서 북유럽을 운항하던 선령 14년의 러시아 선적 1만2천798t급 중고 카훼리선을 매입해 목포항으로 가져 오고 있으며 9월 중순께 이 배가 목포에 도착하면 간단한 수리 등을 거쳐 10월 11일 취항식을 갖고 다음날 첫 운항에 들어간다.
이 여객선은 정원 512명에 20피트짜리 컨테이너 50개와 승용차 147대를 실을 수 있으며 목포항에서는 매주 화, 금요일에, 중국에서는 일, 목요일에 각각 출항한다.
목포-레윈깡은 370마일로 편도 20시간이 걸린다.
한편 미국발 경제쇼크가 러시아항로에도 영향을 미쳐 대러시아 수출물량이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해적선이나 트램퍼를 합쳐도 물량이 선복량을 따르지 못해 러시아항로도 침체 골이 깊어가고 있다.
중국의 Trans Marine이 상하이와 러시아의 Vostochny를 연결하는 자사의 서비스에 부산과 마산, 홍콩 기항을 추가하면서 선박 2척을 추가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사는 E/B에서 Vostochny, 부산, Shanghai, Hong Kong을 W/B에서 Hong Kong, Shanghai, 마산, Vostochny를 기항하게 되었으며 기존의 210TEU Xiang Zhong에 이어 추가로 210TEU급 Xiang Heng, 170TEU급 Ming Zhou를 투입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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