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7-30 11:01

Business Logistics Inside News


CJGLS
택배업무 실시간 처리

제일제당의 물류전문회사 CJGLS(대표 박대용·www.cjgls.com)는 이달부터 화물의 예약, 배송, 위치추적 등의 택배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있는 선진국형 통합택배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지난 7월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택배처리 단계를 대폭 줄여 화물의 분류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파손이나 분실을 최소화하는 강점을 갖고 있다. 또 화물의 각종정보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소비자의 경우엔 이 시스템 도입으로 화물을 원하는 시간에 배달받거나 배송 중인 화물 위치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고 분실과 파손 등의 걱정도 사라지게 됐다.
장계원 정보기획팀장은 “통합택배 시스템 도입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배달 서비스 제공은 물론 고객불만 사항의 신속처리, 차량운행의 효율화, 마케팅 경쟁력 강화 등 여러 가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이번 통합택배 시스템 도입에 이어 하반기에 전국의 18개 물류센터를 통합 관리하는 창고관리시스템(WMS)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진
인터넷 해외쇼핑 물류서비스

(주)한진은 서울 본사에서 SK글로벌 자회사로 전자상거래 물류솔류션업체인 위즈위드 코리아와 인터넷 해외쇼핑 물류 서비스에 대한 전략적 제휴조인식을 가졌다고 지난 7월 10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해외 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고객이 원하는 국내 장소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송하는 국제택배 일관배송체제(통관, 해외 항공운송 및 국내 배송)를 구축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한진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일주일 이상 지체되던 물품배송기일이 3∼4일 정도로 단축돼 고객들은 짧은 기일내에 주문한 물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한진택배 홈페이지(hanjin.co.kr)나 위즈위드 홈페이지 (wizwid.com)에 들어가면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의 물품 배송정보를 리얼타임으로 파악이 가능하다고 한진은 덧붙였다.
한진 마케팅실 관계자는 “고객서비스 향상과 업무 생산성 제고를 가능하게 하는 e-비즈니스 전략적 제휴"라며 “외국물품의 단순 국내배송에만 머물렀던 국내 택배업체의 물류서비스 수준을 한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택배-코리아8848-마이에스크로
韓~中 무역 e마켓사업 업무협약

현대택배(대표 최하경 http://www.hyundaiexpress. com)가 한국과 중국을 잇는 무역 e마켓 사업에 물류서비스 업체로 참여한다. 
현대택배는 최근 코리아8848(대표 서장택), 마이에스크로(대표 박순문)와 한중간 무역 e마켓 사업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사 물류서비스를 온라인사업과 연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제 B2B e마켓에 대형 택배사업자가 공식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최근 e마켓 구축을 완료한 3개사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서는 한편, 이를 통해 중화권 시장 진출을 공동 모색키로 했다. 코리아8848은 글로벌 무역 e마켓인 중국 8848닷넷(http://www.8848.net)의 한국지사로, 국내 e마켓 운영을 전담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현대택배는 운송·통관·보험 등 무역관련 물류서비스를 일괄 제공하고, 온라인 매매보호 전문업체인 마이에스크로는 회원사들에 결제 관련 에스크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광양항
물류기지로 급부상

광양항이 개장 3년만에 부산에 이은 제2의 항만으로 자리 잡으면서 우리나라의 새로운 수출입관문은 물론 동북아지역에서도 핵심 물류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98년 7월 개장된 광양항은 지난해 물동량이 개장 첫해의 16배에 해당하는 66만TEU를 돌파했고 올해는 90만TEU로 35%가 증가해 100만TEU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항이 이처럼 급부상하고 있는 것은 국내 교역물량의 80%이상이 통과하는 국내 제1의 항구이자 동북아 최대항인 부산보다도 여러가지 면에서 잇점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광양항은 우선 수심이 14-15m로 깊어 대형 컨테이너선이 쉽게 입출항할 수 있고 항만주변이 자연 방파제로 둘러싸여 있어 태풍이나 해일 등의 피해가 거의 없는 천혜의 항만이다. 기상악화로 작업이 불가능한 날이 연평균 20일로 부산항의 35일에 비해 훨씬 적다.
또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지역인 중국 홍콩 등과의 운송거리도 부산에 비해 유리하다. 예를 들어 광양에서 홍콩까지 거리는 1083마일로 부산보다 62마일이 짧고 운항시간도 3시간 정도 단축된다.
비용측면에서도 신설항으로서 시설이 첨단화된데다 선박회사들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내륙운송에서도 유리한 점이 많다. 부산항에는 도크위에 컨테이너를 장치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화물이 부두에서 바로 처리되지 못함에 따라 시간과 비용부담이 늘어나는 반면 광양항에는 200만평 규모의 배후부지를 갖춰 모든 수출입 화물을 부두에서 직접 처리할수 있게 돼있다.
무역협회 조사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무역업체가 광양항을 이용하면 부산항 이용에 비해 TEU당 6만5000원의 비용을 절감할수 있고 대전과 중부지역에서는 11만4000원, 광주지역은 27만원 이상을 절감할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적으로 수도권과 중부권 지역의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중 20%가 광양항을 이용한다고 볼때 연간 400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를 거둘수 있다는 분석이다.
인센티브 측면에서도 광양항을 이용하는 무역업체는 해양수산청에 납부하는 화물입항료를 전액 면제받고 부산에서 부과되는 컨테이너세(TEU당 2만원)를 내지 않을 뿐아니라 하역요금도 더 저렴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김옥현 광양시장은 “화물입항료는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키로 돼있으나 이를 2005년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양항은 이같은 잇점을 활용해 동북아지역의 비철금속 물류기지 역할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김시장은 이와 관련해 “최근 세계최대 비철금속시장인 런던 메탈 익스체인지(LME)의 해외 전진기지로서 물류창고 설립을 요청해놓은 상태"라며 “올 하반기중 LME측에서 실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영택배물류
중소물류 4社 컨소시엄 구성

한국시장 진출을 노리는 해외 대형물류업체들과 대기업 계열 물류(택배)사들의 파상공세에 맞서 중소물류업체들이 손을 잡았다. 삼영택배물류(대표 이태영)는 관련시장에서 경쟁력 확보 방안의 하나로 대한국제종합물류, 대한익스프레스, CTL, 삼영물류 등 4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지난 7월 9일 밝혔다.
컨소시엄 참여업체들은 앞으로 참여업체간 물류기능과 노선을 공유하는 3자물류시스템(e-logistics)을 도입해 항공, 해운 포워딩, 파우치, 서류송달, 행낭, 기업물류, 냉장.냉동 등 물류 전분야에서 걸친 서비스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컨소시엄 참여업체들은 차량추적용 GPS(Global Positioning System)장비 등 선진화된 시스템을 채택해 중소물류사에 대한 신뢰도를 개선하는 한편 전국 각지의 물류센터와 터미널을 공동 이용할 수 있게 돼 상당한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삼영택배물류 관계자는 “현재 40%에 가까운 배송차량의 공차 운행률도 10∼15%대로 줄어들게 돼 물류 차량으로 인한 교통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110조원대로 추산되는 국내 물류시장은 대한통운, 한진택배, 현대택배 등 대형 3사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군산 1조5000억 외자유치
물류단지·부두등 건설

대중국 교역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전북 군산 자유무역지역 인근에 1조5000억원의 대규모 외국자본이 투자될 전망이다. 지난 7월 4일 군산시에 따르면 벨기에 등 5개국 회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 자유무역지역 인접지역에 모두 1조50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항만과 물류단지 등을 조성하겠다고 제안해 중앙부처와 협의중이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외국기업 가운데 ▲벨기에의 드레징 인터내셔널은 항만건설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항만청은 항만운영 ▲덴마크의 마스크 시랜드회사는 선단운영 ▲일본의 미쓰이사는 기자재 공급 ▲미국의 펜타 애스트라는 금융 조달 등을 각각 맡을 예정이다.
이들 투자회사는 자유무역지역 인근에 56만1000여㎡의 준설 매립과 5만t급 선박 6척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 건설, 물류단지(3만9000여㎡) 운영, 표준공장 7개동 건설, 대야역∼자유무역지역 인입철도 27㎞ 건설, 군산시내 전자감응 교통체계 수립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산시 소룡동 군장국가산업단지 내에 조성되고 있는 자유무역지역은 128만7000여㎡ 규모로 군산내항 등지의 바다밑 토사를 준설해 매립하는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내년 7월쯤 공장 입주가 가능하다.
군산시의 한 관계자는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일부 회사 관계자들이 최근 현지를 방문해 적극적인 투자의사를 밝혀 조만간 외자유치를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산하
의약품물류조합 출범

보건복지부는 의약품 물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보관, 배송 등의 물류체계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의약품 물류협동조합의 법인 설립을 허가했다고 지난 7월 5일 발표했다. 이 조합에는 국내 제약업체 48개사, 도매업체 1백4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의약품 물동량의 60%이상을 담당하게 된다. 물류조합은 경기도 안성에 공동물류센터 부지를 확보했으며 조만간 착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에서 北 가정까지'
택배사업 개시

일본에서 북한의 각 가정까지 물건을 배달하는 국제택배사업이 지난달 말부터 시작됐다. 지난 6월29일 재일본 조선인총련합회(총련) 기관지 조선신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재일동포가 운영하고 있는 무역회사인 ?A리즈(Lee's)?B 화물사업부가 맡고 있으며 북한의 체신성과 고려항공의 허가를 받았다.
요금은 10㎏짜리 상자당 평양은 3만4천850엔이고 청진은 5만9천850엔이지만 물건이 2개 이상일때는 1만5천엔이 할인돼 상자당 평양은 1만9천850엔, 청진은 4만4천850엔에 보낼 수 있다. 또 대부분의 화물이 북한에 배달되지만 △동.식물 및 가공품 △생선△ 냉장식품류 △현금 △귀금속 △귀중품 △액체, 주류 △무기, 마약 △청바지 및 큰 영문자가 써져 있는 제품 등은 보낼 수 없다. 화물은 100×80×60㎝ 이내의 박스에 포장해야 하며 중량은 수취지역이 평양, 남포, 강원도 원산, 황해남도 사리원 및 그 주변 지역일 경우 개당 100㎏, 그외의 지역은 20㎏ 이내로 제한된다.
리즈사의 국제택배를 이용하려면 인터넷 홈페이지 (http://homepage2. ifty.com/ -consul/ ees-cargo.htm)를 통해 접수한 후 상자 겉면에 신청서를 붙여 교토(京都)시내에 있는 지정창고에 발송하면 된다. 지정은행에 요금이 납입된 것을 확인한 리즈사는 간사이(關西)공항→중국 베이징(北京)→평양 순안공항 노선으로 화물을 발송하며 리즈사 평양직원이 체신성의 운송수단을 이용해 각 가정에까지 운반한다.
안전, 확실, 신속을 내걸고 있는 리즈사 화물사업부의 이광명(46)씨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택배업체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을 장점으로 소개한후 “량강도 혜산과 같이 먼 지역도 10일 정도 걸릴 뿐만 아니라 수취인의 사인을 팩스나 우편으로 발신자에게 보내주기 때문에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리즈사는 지난 89년 설립 이후 식료품, 자동차, 의류, 기계류 등을 중심으로 북한과 무역을 해 왔으며 특히 체신성 산하 무역회사와도 거래해 온 것이 북한의 허가를 받는 데 큰 도움이 됐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화·반월·창원공단 수배송
현대택배 전담

현대택배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공동 수배송 시범사업권을 따냈다고 지난 7월 4일 밝혔다. 현대택배는 이에 따라 시화공단, 반월공단, 창원공단 등 시범 산업단지에서 복잡하게 수송되는 화물에 대해 공단내의 공동집하와 분류작업, 공단간 택배, 물류센터운영, 정보시스템 서비스 제공 등을 맡게 됐다.
현대택배는 오는 12월까지 사업모델을 수립하고 내년 1월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번 사업권 획득으로 연간 5t트럭 3000대, 11t 트럭 1800대의 물량소화가 가능해져 18억원의 매출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물류관리사시험 접수자 9175명
한국물류협회 원서접수 결과

제5회 물류관리사시험의 접수자가 9,175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한국물류협회에 따르면 원서접수결과 직접접수 1,551명, 우편접수 4,589명, 인터넷접수 3,03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1,740명, 부산 1,242명, 대구 626명, 인천 369명, 광주 290명, 대전 280명, 울산 272명, 경기 1,650명, 기타 2,706명이다. 9월 2일에 실시되는 제5회 물류관리사 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분산 개최하며, 시험장소는 8월 10일자 대한매일신문에 공고된다.
올해 시험은 문제와 정답이 공개되므로 시험의 투명성과 난이도를 평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이전 시험에서 의외의 문제들이 상당수 출제되어 수험생들을 곤란하에 만들었던 점들이 많이 줄어들어, 객관화되고 어느 정도 검증된 문제들이 출제되리라 보여진다.

日 세이코
시티즌 시계부품 물류·판촉 제휴키로

일본의 양대 시계 부품업체인 세이코와 시티즌이 물류 및 판매촉진 등에 관한 협력관계를 맺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월10일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일본 국내시장에서 스위스 및 홍콩제 등 외국제품의 판매가 순조로운 반면 지난 90년대 초까지만해도 50%에 달하던 일본기업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최 근 30%까지 하락함에 따른 대응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들 두회사는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해 서로 경쟁을 벌여왔으나 최근들어 외국 제품에 내수시장을 빼앗기고 있다는 위기감에 공감해 제휴관계를 결정한 것으로 알 려졌다.
이들 두 업체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이미 손목시계 및 탁상시계를 대상으로 납품 량이 많은 백화점 등 100개소에 공동배송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공동배송 범위를 소매점으로 확대하는 한편 창고 공동사용 등도 검토해 물류비용을 줄일 방침이다.
또 판촉을 위해 소매점을 대상으로 매년 두차례 열었던 제품발표회도 내년초 처 음으로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국유통연구소
미국 시찰단 모집

한국유통연구소(소장 이범렬)는 유통·제조업체 관계자와 창업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미국 유통 신업태 시찰단을 모집하고 8월초부터 현지에서 답사활동을 전개한다. 오는 8월 3일부터 11일까지 8박9일간 실시하는는 이번 시찰활동은 LA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지역의 주요 유통센터와 물류기지에 대한 실사를 벌이고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들과의 좌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비용은 개인당 300만원이고 참가신청은 이달 13일까지다.

산자부
지자체 SOC 외자유치 적극 지원키로

산업자원부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에 외국 자본을 들여오는 지방자치단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지난 7월 12일 발표했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각 지자체의 SOC 프로젝트 가운데 사업성이 있는 프로젝트를 선정, 투자 제안서 작성에서부터 실제 투자유치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해외 유명 컨설팅업체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삼성SDS-현대오일뱅크
물류사업 공동 진출

시스템통합업업체 삼성SDS(www.sds.samsung. co.kr)와 주유업체 현대오일뱅크(www.oilbank.co. kr)가 모바일 물류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양사는 삼성SDS의 모바일 물류 솔루션인 ‘엠로지스'과 오일뱅크의 주유소 인프라를 활용해 모바일 물류 인프라를 함께 구축키로 했다.
엠로지스는 유·무선 인터넷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물류 운송 시스템으로 해당 고객인 화물차량 운송사 화주를 연결해 차량관리 운송관리 배차지 원 등의 업무를 가능하게 한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주유소 인프라를 활용한 물류 e마켓플레이스도 구축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엠로지스를 오일뱅크의 영업망을 통해 개인화물차 량 가입자들에게 공급하고 오일뱅크는 전국의 주유소를 물류기지화하기로 했다.
또 양사는 화주 운송사 화물차량 터미털 등에게 물류정보를 유·무선으로 제공하고 휴대폰을 활용한 배차와 운송관리 , 화물추적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현대 오일뱅크가 모바일 물류시장에 뛰어듦에 따라 현재 SK텔레콤과 제휴를 맺은 SK주유소, 한국통신프리텔과 제휴를 맺은 LG정유 등 국내 대 형 정유사 4곳 중 3개 업체가 경합을 벌이게 됐다.

CJGLS
사이버농장 택배서비스

제일제당의 물류전문기업 CJGLS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사이버농장의 공식택배사로 선정됐다고 지난 7월 17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CJGLS는 사이버농장(www.kgfarm. or.kr)에서 고객이 주문한 농산물을 24시간내에 배송해 주게 된다. 사이버농장은 경기도가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이지팜(대표:최영찬 서울대 부교수)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의 농장이다.

TNT코리아
와우북 도서 해외배송

다국적물류기업인 TNT코리아는 온라인서점인 와우북과 해외 도서배송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와우북에서 고객이 구입한 도서를 해외로 부치거나 해외에서 직접 도서를 주문할 때 TNT가 배송서비스를 맡게 된다.
고객은 TNT 홈페이지(www.tnt.com)나 와우북 홈페이지(www.wowbook.com)를 통해 배송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TNT코리아는 앞으로 책을 배달해주는 단순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주문, 처리, 지불, 입출고, 재고관리, 운송,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과정을 토탈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이번 계약체결을 계기로 한국내 전자상거래관련 물류서비스를 본격화 할 방침이다.
한편 DHL은 인터넷 교보문고와 UPS대한통운은 예스24와 각각 도서 해외배송계약을 맺고 있다.

포항-울릉도
여객선 68편 증편

포항-울릉도간 정기 여객선이 피서철을 맞아 68회 증편 운항한다.
지난 7월 13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1일 한차례 왕복 해오던 포항-울릉도간 정기 여객선 썬플라워호(2천394t. 정원 815명)의 원활한 피서객 수송을 위해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1일 2왕복 또는 3회 편도 운항하는 등 모두 68회 증편 운항토록 했다.
또 울진 후포-울릉도간을 그동안 부정기적으로 운항 해 오던 오션플라워호(368t.정원 341명)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일 한차례 왕복 운항한다.
포항해양청 관계자는 ‘피서기간에 6만5천여명의 수송 계획을 마련하고 주말 등 성수기 때 여객선 운항의 증편을 허용했다'고 말했다.

산자부
민.관합동 기업규제 실태조사단 출범

산업자원부는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와 공동 구성 한 `민·관합동 기업규제 종합 실태조사단'이 지난 7월 19일 오전 10시 대한상의 국제회의실에 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구성된 54개 실사팀은 외국인투자, 창업, 공장설립, 입지, 에너지, 자원, 보건, 환경, 유통·물류, 무역, 금융·공정거래 등 9개 중점 분야에 대해 이달말부터 8월 중순까지 320개 업체를 상대로 현장조사를 벌여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이와 함께 홈페이지(www.mocie.go.kr)에 기업애로 신고창구를 마련, 개별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전자산업진흥회, 자동차공업협회 등 주요 업종별 단체.협회를 통해서도 애로 및 규제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뤄진 법령 중심의 규제개혁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규제완화 체감도가 낮고 외국인투자기업도 기업규제를 장애요인으로 꼽고 있는 만큼 이번에는 규제와 관행을 기업 입장에서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GLS
사이버농장 택배서비스

제일제당의 물류전문기업 CJGLS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사이버농장의 공식택배사로 선정됐다고 지난 7월 17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CJGLS는 사이버농장(www.kgfarm.or. kr)에서 고객이 주문한 농산물을 24시간내에 배송해주게 된다.
또 고객이 집을 비워도 다음날 신선한 농산물을 배달할수 있도록 냉동·냉장배송이 가능한 택배시스템을 갖췄다.
사이버농장은 경기도가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이지팜(대표:최영찬 서울대 부교수)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의 농장이다.
경기도는 사이버 농장의 우수한 농산물을 엄선해 경기도지사가 직접 G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CJGLS 전대업 과장은 “CJGLS는 수도권에만 20여개의 터미널을 중심으로 4백여대의 차량이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신선도가 중시되는 농산물도 신속한 배달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공정위
택배물품 손상 전액배상키로

택배업체가 운송품을 분실하거나 완전히 파손했 을 경우 다음달부터는 소비자가 전액 배상받을 수 있게 된다.
또 택배업체가 운송품 수탁을 거부하거나 운임 수수료를 할증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이 마련돼 소비자와 택배업체간의 분쟁 소지가 지금보다 훨씬 줄어들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7월 11일 택배업계가 소비자보호원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마련한 택배업 표준약관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택배업체들이 표준약관에 적합한 운송장 양식을 마련할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며 ‘따라서 내달부터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택배업 표준약관에 따르면 내달부터 택배업체는 소비자가 택배를 의뢰할 때 운송장에 운송물품과 수량, 가액, 주의사항, 인도 예정일 등을 정확히 적도록 한 뒤 이를 교부해야 한다.
또 택배업체가 운송품을 분실하거나 완전히 파손했을 경우 운송장에 기재된 운송품 가액을 기준으로 소비자에게 손해배상해야 하며 새 물건의 경우 전액, 중고품은 감가상각후 잔액을 배상해야 한다.
택배업체가 운송품을 일부 멸실(滅失) 또는 훼손했을 때는 수선이 가능하면 고쳐주고 수선이 불가능하면 전부 멸실로 간주, 손해배상하도록 했다.
택배업체가 운송일을 지키지 못했을 경우 운임의 두배 한도내에서 ‘초과일수 × 기재운임 × 50%' 공식으로 산정된 지연금을 소비자에게 지급하되, 생일 꽃바구니 등 특정일이 지나면 의미가 없어지는 운송품의 지연운송 때는 전부 멸실로 쳐서 전액 배상해야 한다.
택배업체가 수탁을 거절할 수 있는 기준도 명시해 현금이나 카드, 어음, 수표, 화약 등 인화성 물질, 생동물, 동물사체, 법령과 사회풍속에 반하는 물품 등은 운송의뢰를 받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
포장방식이 적절하지 않아 도중에 파손될 우려가 있어도 수탁거절이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택배업체가 제각각의 약관을 적용,분실했을 경우에도 고작 운임 범위 내에서 배상해주거나 걸핏하면 수탁을 거절하고 면책확인서를 받고 운송해주는 사례가 많아 소비자와의 분쟁이 잦았다.
이와 함께 운임 수수료의 할증도 제도적으로 허용, 운송품 가액과 외형의 규모, 운송지역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임표를 만들 수 있게 하고 운송장에 이를 반드시 명시하도록 했다.

TNT포스트그룹
이탈리아 체신청과 전략적 제휴

세계적 특송·물류서비스업체 TNT포스트그룹이 이탈리아 체신청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합작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9월 설립되는 합작사는 앞으로 국제우편과 온라인상에서 편지를 작성하면 우체국이 실제 편지로 배달해주는 하이브리드 우편 등의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합작사 설립은 이탈리아의 광고주들이 기존 매체광고의 대안으로 다이렉트 마케팅에 눈을 돌리면서 다이렉트 마케팅 시장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삼성·현대백화점
인터넷주문 식품 택배

가전제품, 생활용품 위주로 생겨나던 인터넷 쇼핑몰이 이제는 먹는 식품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삼성플라자 분당점, 현대백화점 서울지역 모든 지점 등에서 식품관 제품을 인터넷으로 접수받아 집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신선식품등 총 1,700여 품목이 배송 가능하다. 가격은 오프라인 매장과 똑같지만 3만원이상 구입시 배달은 공짜다. 삼성플라자 분당점 관계자는 “하루 주문 500여건에 평균 1,78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쇼핑몰 식품서비스는 지난 99년 충남 천안에 물류센터를 둔 마이그로서리(www.mygrocery.co.rk)가 처음 선보였다. 이어 LG마트(www.lgmart.co.rk), 하나로마트(www.hanaro. co.rk) 등이 가세했다.
분당지역의 위-아마트(www.weamart.co.rk), 관악·봉천지역의 가로수(www.garosu.co.kr) 등 한 지역만을 집중 서비스하는 업체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옥션
협력업체 파트너십 프로그램 도입

옥션(대표 이금룡 http://www.auction.co.kr)이 지난 18일 협력업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2001 옥션 파워브랜드’ 행사를 갖고 ‘옥션 파트너십 프로그램(APP)’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옥션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옥션과 B2C 협력업체 계약을 맺은 1800여개의 대기업, 중소기업 및 중소상인을 대상으로 전산교육 및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 협력 회원사로 등록된 업체는 물품등록, 결제, 배송 등 인터넷경매와 공동구매 방식의 판매활동에 대한 기초교육은 물론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과 물류, AS 등의 대고객서비스, 전산업무 관련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에이시스정보기술
보급형 POP시스템 내달 출시

자동화시스템 전문업체인 에이시스정보기술(대표 유선진, http://www.asysit.co.kr)은 LGEDS시스템, 바소텍과 제휴를 맺고 중소기업 대상의 ‘보급형 생산시점정보관리(POP) 시스템’을 내달께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이 생산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없어 회계부문에 특화돼 있는 것과 달리 이 제품은 생산·품질·물류·판매·회계를 연동해 공장의 경영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에 맞게 커스터마이징된 패키지 제품으로 저렴한 가격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에이시스정보기술은 보급형 POP시스템을 내달께 출시할 예정으로 LGEDS시스템의 영업망을 활용해서 공동 영업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청과 연계한 제품판매 방안을 검토중이며 해외수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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