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04 16:08

해양부,항만국통제 억류 감축방안 추진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해양수산부는 항만국통제(PSC)에 따른 국적선 억류율 증가를 막기위해 대책마련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해양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적선 억류율은 평균 9.3%로 아시아-태평양 지역국가 평균 억류율 7.11%를 웃돌았다. 북한은 평균 억류율 35.92%로 1위를 차지했으며 우리나라는 태국, 몰타 등에 이어 13위를 차지했다.
PSC란 타국 선박이 자국 항만에 입항할 경우 야기할 수 있는 환경오염 등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국가 검사관이 입항전 선박에 승선, 선박의 상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입항금지 또는 출항금지 등의 조치를 내리는 제도이다
PSC 점검 결과 평균억류율을 웃도는 국가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우선점검대상국으로 지정돼 외국항 입항 때마다 우선적으로 점검을 받게되며 신뢰도 상실 등 경제적으로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3년간 억류된 선박 가운데 37%(37척)가 일본에서 억류됐으며 소화설비불량,해도(海圖) 관리 미흡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해양부는 한-일 항로 운항선박에 대한 특별점검을 강화하고 일본 정부에 부당억류 방지를 위한 서한을 발송키로 했다.
한편 해양부는 우리나라에 입항하는 외국 선박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에 PSC점검 인력 증원을 요청키로 했다
현재 18명뿐인 PSC 점검 전담 요원은 일본의 360여명에 비해 턱없이 적은 수준으로, 작년 이들이 점검한 외국 선박은 전체 입항 선박의 27%에 못미치는 1천846척에 불과했다.
해양부 관계자는 "우리 선박은 외국에서 철저하게 점검을 받는 받면 우리는 외국 선박을 제대로 점검하지 못해 억류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문제가 지속된다면 수산, 해운업계 모두에 피해가 돌아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lbe 10/07 11/01 CMA CGM Korea
    Carl Schulte 10/10 11/04 MSC Korea
    Tyndall 10/11 11/11 MAERSK LINE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Navios Utmost 10/11 11/01 T.S. Line Ltd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Nhava Sheva 10/07 10/13 Heung-A
    Kmtc Nhava Sheva 10/07 10/14 Sinokor
    One Triumph 10/08 10/22 HMM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10/08 10/11 Pan Con
    Dongjin Venus 10/08 10/11 Heung-A
    Dongjin Venus 10/08 10/11 Dong You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