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풀필먼트 기업 위킵과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이 물류 AI 공동연구와 스마트 물류 인재 육성에 협력한다.
위킵은 지난 2일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과 산학협력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소속 인원을 대상으로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학·연·관 연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물류 관련 연구와 유관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물류 AI 기술 공동연구와 스마트 물류 분야 인재 육성에 협력을 집중한다. 물류 AI 분야에서는 위킵이 현장에서 축적한 운영 데이터와 동북아물류대학원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한다.
위킵은 국토교통부 우수 물류신기술(NET) 제8호로 지정된 AI 풀필먼트 솔루션 ‘FBW(Fulfillment By Wekeep)’를 운영하고 있다. 2004년 개원한 동북아물류대학원은 국내 최초의 물류전문대학원으로, 물류경영연구소 산하 글로벌공급망AI연구센터를 두고 물류 AI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인재 육성 분야에서는 양 기관 소속 인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연구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한다. 위킵은 2024년 고용노동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선정됐으며 같은 해 12월 재능대학교와 일학습병행제 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와 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했다. 위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이어지는 물류 인재 육성 연계 기반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킵 장보영 대표는 “현장에서 쌓인 운영 데이터와 대학원의 연구 역량이 결합하면 실제 물류 현장의 문제를 연구 과제로 다룰 수 있을 것”이라며 “각 교육 단계에서 필요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위킵은 AI 풀필먼트 솔루션 FBW를 기반으로 이커머스 셀러와 브랜드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 허브센터를 비롯한 전국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네이버 N배송, G마켓 스타배송, 카페24 매일배송 등의 공식 풀필먼트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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