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항로에서 운임이 급등하면서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5월29일자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571.73을 기록, 전주 2218.15 대비 16% 상승하며 지난해 1월 이후 1년 4개월 만에 2500선을 회복했다.
해양진흥공사는 “선사들의 운임 인상분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반영되면서 상승 폭이 다시 크게 확대됐다”고 말했다.
구간별 운임은 상하이발 북미 서안행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4149달러, 동안행은 5333달러를 기록, 전주 3154달러 4313달러와 비교해 각각 32% 24% 급등하며 운임 상승을 주도했다.
또 북유럽행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 기준 전주 1905달러에서 30% 상승한 2475달러, 지중해행은 3207달러에서 17% 오른 3750달러, 중남미 동안(산투스)행은 5105달러에서 13% 인상된 5751달러, 중남미 서안(만사니요)행은 3946달러에서 12% 오른 4434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 밖에 상하이에서 중동(두바이)으로 향하는 노선은 4462달러로, 전주 4306달러 대비 4% 오르며 2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처음 발표한 상하이발 인도(나바셰바)·파키스탄행 운임은 1944달러로 집계됐다.
한국발 해상운임(KCCI)은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6월1일 현재 KCCI는 2675로, 전주 2478 대비 8% 올랐다.
FEU 기준 한국발 북미 서안행 운임은 전주 3135달러에서 10% 인상된 3456달러, 북미 동안행은 4257달러에서 7% 오른 4572달러, 중남미 동안행은 3967달러에서 18% 오른 4676달러, 중남미 서안행은 3340달러에서 15% 상승한 3847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이 밖에 유럽행과 호주행은 3120달러 2189달러를 각각 기록, 전주 2838달러 2013달러에서 10% 9% 상승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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