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10일 오후 12층 공사 대회의실에서 울산항 하역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울산항 하역안전벨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 컨테이너(bag container) 하역 방법 개선 ▲2026년 재해예방시설 지원사업 ▲울산항 중장기 하역안전사고 저감 계획 ▲온열질환 예방 실행 과제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백 컨테이너는 분말 상태의 물품을 보관하고 수송하는 데 이용하는 포대 형태의 컨테이너이다.
특히 참석자들은 백 컨테이너 전용 스트레더 도입과 작업 난간대 개선, 소규모 하역사 안전관리자 배치 지원 등 다양한 안전사고 저감 계획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울산항만공사는 이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항만 하역 현장에서는 중량물에 따른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현장의 위험 요인을 먼저 개선해 울산항을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항만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항 하역안전벨트는 실효성 있는 하역 안전사고 저감 대책을 마련하고자 울산항만공사,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만물류협회, 울산항운노동조합 및 하역사가 참여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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