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일 부산신항 건설현장과 북컨테이너배후단지 2단계 현장 안전체험관에서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안전실천 공동결의대회’를 열었다. 국정과제인 ‘생명과 안전이 우선인 사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결의대회는 ‘사람 중심 안전일터,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안전의식 내재화와 산업재해 예방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는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과 신항 건설현장 소장, 공사·안전관리자,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공동안전결의문 서명, 안전관리 법령 강의, 관리감독자 안전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안전체험으로는 ▲흙막이·터널 구조물 체험 ▲고소작업 안전벨트 착용 및 추락 체험 ▲장비 협착 체험 ▲중량물 인양 안전 체험 등 11종 실습이 진행됐다.
BPA 송상근 사장은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설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확립하고, 현장에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무재해·무사고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