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한 ‘제9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에서 2025년도 우수 물류기업으로 선정됐다.
인천에어포트 어워즈는 매년 인천국제공항의 운영과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우수 기업·관계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항공사 ▲상업시설 ▲지상조업 ▲화물항공 ▲물류기업 ▲버스운송 등 총 6개 부문에서 23개 우수 사업자가 선정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기업 부문에서 △인천공항 물동량 창출 기여도 △국제선 항공운송 네트워크 역량 △항공물류 효율화 및 신규 물류 수요 창출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물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2019년과 2021년에 이은 세 번째 성과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자사의 차별화된 글로벌 물류 역량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인천공항 글로벌권역물류센터(GDC)를 중심으로 국제특송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해외에 GDC를 설립하고 중국 일본 지역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UPS, CMA CGM 등 글로벌 물류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 성장세와 직구·역직구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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