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8 13:12

CJ대한통운, 지난해 영업익 5307억…전년比 11%↑

주총서 박선호 전 국토부 차관 사외이사 신규선임


CJ대한통운이 신임 이사를 맞이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타워8에서 제11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회사는 이날 임기가 만료된 민영학 사내이사를 재선임했다.

또 윤진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와 박선호 법무법인 광장 고문(전 국토교통부 차관)을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임기는 모두 3년이다. 이한메 사내이사는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 사임했으며, 한만희 사외이사는 지난해 9월 해외건설협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이사회를 떠났다.

이로써 CJ대한통운의 이사는 신영수 대표(사내이사), 민영학 건설부문 대표(사내이사), 윤진 사내이사, 박선호 감사위원(사외이사), 이억원 감사위원(사외이사), 김명준 감사위원(사외이사), 여미숙 감사위원(사외이사) 총 7명 체제로 변경됐다.

이사보수한도는 70억원으로 동결했다. 지난해엔 70억원 한도 중 38억5000만원이 집행됐다. 

이날 승인된 재무제표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12조1168억원, 영업이익 5307억원, 당기순이익 2683억원을 각각 냈다. 1년 전에 비해 매출액은 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1% 10% 성장했다. 2023년엔 매출액 11조7679억원, 영업이익 4802억원, 순이익 242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부문별로, 계약물류(CL)사업에서 매출액 2조9857억원을 일궜다. 전년 2조8535억원 대비 5% 증가한 수치다. 글로벌사업은 전년 3조7226억원 대비 1% 증가한 3조7289억원, 택배사업은 1년 전 4조2058억원에서 5% 성장한 4조4328억원을 각각 냈다.

이날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주 7일 배송 서비스인 ‘매일매일 오네(O-NE)’ 서비스 도입을 통한 택배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국내외 3자물류(3PL)사업 강화와 CL부문 성장세 지속 ▲미국과 인도 등 전략국가 투자 집중을 통한 글로벌사업 성장 가속화 등을 실시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신 대표는 “경영 건전성과 수익성 강화를 기반으로 회사의 가치를 더욱 높임으로써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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