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1 08:52

일본 MOL, 2.5兆 들여 네덜란드 LBC탱크터미널 인수

화학물류사업 강화


일본 선사 MOL이 네덜란드 탱크터미널기업을 인수해 화학물류 강화에 나선다.

MOL은 최근 네덜란드 LBC탱크터미널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액은 약 17억1500만달러(약 2조5000억원)이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MOL은 탱크 컨테이너를 이용한 소량 수송과 함께 탱크 터미널의 육상 보관을 서비스에 추가함으로써 다양한 고객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MOL그룹은 화학물류사업을 성장이 전망되는 사업 영역으로 보고 있다. 이번 LBC 인수도 이 사업의 성장을 위한 대응의 일환이다. 

MOL은 프랑스 대형자산운용회사 아디안의 관계사나 네덜란드 최대연금기금이 운영하는 투자펀드 등에서 LBC의 100% 지분을 취득한다. 지난 7일 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으며, 취득 절차는 6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LBC는 탱크 용량 확장에 따른 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MOL은 그러한 계획을 바탕으로 한 인수의 투자 이율을 10% 정도로 전망하고 있다. 취득에 필요한 자금은 주로 금융기관의 차입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LBC는 유럽과 미국 걸프 지역에서 7개의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터미널은 안트베르펜(벨기에), 로테르담(네덜란드), 휴스턴(미국), 프리포트(미국), 배턴루지(미국)에 있으며, 탱크의 총 용량은 약 300만m³에 이른다. 터미널은 액체화학품 등을 저장하는 탱크, 안벽시설, 파이프라인 및 철도·트럭에 적재하는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erner Maersk 03/26 04/15 MAERSK LINE
    Hmm Aquamarine 04/04 04/16 SM LINE
    Hmm Ruby 04/06 04/20 SM LINE
  • GWANGYANG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Aquamarine 04/02 04/16 SM LINE
    Hmm Ruby 04/04 04/20 SM LINE
    Hmm Turquoise 04/11 04/27 SM LINE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502 03/26 04/14 HS SHIPPING
    Ever Dainty 03/26 04/15 Doowoo
    Wan Hai 252 03/26 04/15 Wan hai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Venus 03/25 03/28 Dongjin
    Dongjin Venus 03/25 03/28 Dong Young
    Ty Incheon 03/25 03/28 Pan Con
  • BUSAN XING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asline Yantai 03/23 03/25 Pan Con
    Sunny Clover 03/23 03/26 KMTC
    Oriental Bright 03/25 03/28 Sinoko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