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 점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은 가공 분석한 데이터를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활용해 객관적으로 과학적으로 행정을 수행하는 것을 뜻한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 평가는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로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을 부여한다.
YGPA는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추진 여건 조성, 실효성 있는 데이터 분석·활용 과제 수행,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진단 및 개선 계획 마련, 데이터 공동 활용 활성화 등을 추진해 최종 97점을 획득했다. 이는 평가 대상기관 평균 점수인 59.5점과 기타공공기관 평균 점수인 38.4점을 크게 상회한다.
YGPA 박성현 사장은 “데이터를 활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수요를 예측하고 과학적인 행정을 실현해 국민경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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