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08 09:45

<화제> 국제 해적행위 계속 증가

(서울=연합뉴스) 국제 해적(海賊)행위 퇴치기구인 ICC-IMB(인터내셔널 매리타임뷰로)는 지난 1.4분기중 해상 약탈사건이 부쩍 늘어났다고 7일 발표했다.
지난 1.4분기중 68건의 해적행위가 발생하거나 미수에 그침으로써 최근 10년중 최대 발생 기록을 수립했다는 것이다.
나라별로는 23건이 발생한 인도네시아가 최대 해적행위 발생 국가로서의 오명을 갖게 됐다
9건은 말래카해협에서 발생했고 2건은 싱가포르 해협에서,4건은 말레이시아 연안에서 발생했다.
방글라데시 연안에서의 해적행위는 지난분기에 비해 두배로 늘어난 8건이 발생했고 인도 연안에서도 5건의 해적사건이 발생했다.
이 기간중 유일한 해적 인질사건은 이나부콰호 사건으로 기록됐고 해적행위로 인한 선원부상자 발생 숫자도 크게 늘어났다.
그러나 이 기간중 해적사건으로 인한 사망자나 실종자는 한명도 없었다.
해적들이 가장 많이 노리는 약탈대상 선박은 유조선과 컨테이너선으로 밝혀졌다.
IMB는 항해 선원들이 해상약탈사건과 관련해 각별히 유의해야할 해역도 선포했다.
즉,해적 최빈발 해역은 북위 2도, 동경102도를 중심으로한 반경 25해리 말래카해협 해역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들어 해적해위가 빈발하는 해역은 홍해 남단의 밥-알-만드 근해로서 항해선박들은 이곳에서 방향전환을 위해 빠른 항속을 낮추고 대기상태에 들어거려다 불시에 해적의 습격을 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당국의 보고에 따르면 말래카해협에서 암약중인 상당수의 해적들은 해상약탈의 노획물을 다수의 연안주민들이나 가난한 촌락민들과 나눠가짐으로써 현대판 로빈 훗의 의적(義賊)행세를 하고있다는 것이다.
IMB는 "따라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당국이 해적혐의자를 추적해 기소하게 되면 (말래카해협) 연안주민들은 자신들의 영웅을 처단하는 것으로 생각해 자칫 폭동을 일으킬 소지가 있어 이를 극복하고 해적을 소탕하는 데 애로를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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