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2024년 해양수산엑스포’에서 해양관광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YGPA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해양관광 자원이 함께 어우러진 여수세계박람회 특구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혁신적인 활동의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해양수산엑스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 ‘환동해 시대를 선도하는 해양수산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행사가 개최됐다.
YGPA는 ‘글로벌 해양관광 중심, 여수세계박람회장’이란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여수세계박람회 특구에 있는 스카이타워, 빅오, 엑스포여객선터미널, 아쿠아리움 등 해양관광과 연계해 여수‧광양을 홍보했다.
YGPA 박성현 사장은 “해양관광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여수세계박람회장을 글로벌 해양관광 중심지로 만들고자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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