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가 추진하는 희망의 집짓기·집고치기 사업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엔 YGPA 황학범 경영부사장(
사진 왼쪽)과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김용호 이사장(
사진 오른쪽)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는 올해 주거환경이 불안정한 국가유공자 70여세대를 대상으로 저소득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YGPA는 이 가운데 10세대 집 고치기 사업에 함께한다.
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협업해 독거노인·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의 노후 주거시설 개선, 다문화가정 공부방 꾸미기, 무주택 취약계층 주택 공급 사업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임직원 자원봉사단이 직접 활동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황학범 부사장은 “앞으로도 해비타트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삶의 터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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