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2 18:08

‘AI 활용’ BPA, 부산항여객터미널 에너지효율 개선 추진

에코시안 등 16개 기관 참여…정부예산 180억 확보


부산항만공사(BPA)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이 주관하는 ‘2024년도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기술 개발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인공지능(AI) 기반 공간 에너지 예측과 자율제어를 통한 건물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코시안이 주관 기관을 맡고 BPA를 비롯한 16개사가 공동 연구개발 기관으로 참여하며, 오는 2028년 5월까지 약 4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기관들은 공모 선정에 따라 정부 지원 예산 18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건축물의 공간별 특성을 고려한 AI 기반 에너지 관리 기술과 복합건물 관리 시스템 통합기술 등을 적용해 건축물 자율제어로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BPA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BPEX)를 대상으로 △표준 공간 모델 데이터 △다중 객체 데이터 △환경 데이터 △사용자 선호도 △사용자 패턴 데이터 등을 AI에 학습시켜 건축물 에너지 효율을 최적 상태로 자율 제어하는 시스템을 개발 예정이다.

공사는 건축물에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에너지 효율이 크게 높아져 시설물 유지관리 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BPEX에 적용하면 연간 375MWh가량의 전력 사용량을 절감해 온실가스 172t을 감축할 수 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이 기술이 여객터미널과 부두 운영건물 등 부산항 건축물 전반에 걸쳐 에너지 소비효율을 개선해 탄소중립 항만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Sawasdee Mimosa 09/23 10/05 Sinokor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Kmtc Singapore 09/23 10/02 Sinokor
    Kmtc Singapore 09/23 10/04 Heung-A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