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02 17:30

그랜드·뉴월드 얼라이언스, 새차원 협력체제 구축

세계 최대 글로벌 제휴그룹인 그랜드얼라이언스와 뉴월드 얼라이언스그룹은 공동운항을 포함하는 새로운 차원의 글로벌제휴그룹간 협력체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KMI 최중희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이들 글로벌제휴그룹은 아시아/구주항로에서 기존 운항선대를 이용한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추가로 새로운 루트의 공동운항선대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 계획은 제네바 '박스 클럽'회담에서 개최된 양 그룹간 협력회의에서 검토된바 있는 다양한 공동운항방안에 포함돼 있으며 특히 구주항로 협력체제는 주 9항차로 서비스빈도가 1일 1항차를 초과하는 수준으로 향상되는 등 상당한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
그랜드얼라이언스 그룹을 위해선 구주항로 서비스가 주 6항차 체제로 확대되고 동북아지역에 대한 영업력이 강화되는 효과가 예상된다.
뉴월드얼라이언스 그룹은 구주항로 서비스가 주 4항차로 확대되고 중국에 대한 영업력이 새로이 확보되는 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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