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02 17:06

현대상선 금강산관광 철수해도 투자의견 ‘중립’<대우증권>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 대우증권 손재성 애널리스트는 2일 현대상선이 금강산 관광사업에서 철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대북사업에서 자유롭기 힘들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손 애널리스트는 현대상선이 연간 890억원의 적자를 내던 사업에서 철수하게 돼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여전히 현대아산의 대주주로 대북사업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으며 향후 해운시황이 좋지않을 것이라는 점도 부담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상선이 작년말 기준으로 현대아산 지분 40%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므로 현대아산이 추가적인 자금조달을 위해 증자를 할 경우 상당한 출자부담을 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세계경기 둔화로 올 해 선복량 과잉이 작년보다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따라 지난 99년 이후 회복세를 보였던 해상운임이 올 해부터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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