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4 15:09

한진, 국제표준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 취득

규범준수 리스크 사전식별·통제·관리 시스템 갖춰
▲왼쪽 두번째부터 한국경영인증원 이상철 센터장·황은주 대표, 한진 조현민 사장·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한진이 한국경영인증원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준법경영 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취득했다.

한진은 지난 3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한진빌딩에서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 한국경영인증원 황은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ISO 3701은 ISO가 규범 준수 경영 시스템을 정의한 국제표준으로,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인증이다. 국제상거래에서 비즈니스 파트너를 선정할 때 준법경영 평가 척도나 컴플라이언스 위반 참작 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한진은 이 인증을 취득해 법적 리스크 식별과 관리 체계가 국제 표준에 부합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법률상 리스크를 효과·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임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 대형 고객사는 계약 체결 과정에서 기업의 자발적인 법률 준수 시스템(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의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데, 한진은 이번 인증으로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함과 동시에 ESG경영도 한층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객사, 협력사, 투자자들의 요구사항을 분석해 사내 규정과 매뉴얼을 새롭게 정비했다. 앞으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규범 준수와 위반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공정거래 관련 법령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투명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공정한 거래문화가 확립되도록 앞장서는 한편 윤리 경영과 규범 준수로 ESG경영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1/27 12/21 Wan hai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Jakarta 11/25 12/01 Sinokor
    Kmtc Jakarta 11/25 12/02 Heung-A
    Kmtc Xiamen 11/25 12/02 Sinokor
  • BUSAN Yarimc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Reef 12/02 01/25 MSC Korea
    Msc Sveva 12/09 02/01 MSC Korea
    Msc Diana 12/16 02/08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Xiamen 11/25 12/08 Sinokor
    Tianjin Voyager 11/27 12/08 Doowoo
    Wan Hai 311 11/27 12/10 Wan hai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