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가 지난 26일 중소 물류 협력사를 대상으로 ‘2024 중대재해처벌법 실무세미나’를 개최했다.
LX판토스는 올해 1월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돼 중소 협력사들의 중대재해 예방 체계 수립과 실무적 대응을 지원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35개 중소 협력사 대표자와 안전관리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으며, LX판토스와 법무법인 바른의 중처법 관련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 확보 의무 관리방안(LX판토스 김인철 안전보건팀장) ▲알기 쉽게 정리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법(법무법인 바른 김지희 변호사)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관련 Q&A(법무법인 바른 정상태 변호사) ▲반드시 알아야 할 중대재해 수사 대응 방법(법무법인 바른 강태훈 변호사)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실제 LX판토스 물류 사업장 적용사례 설명과 더불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만우물류 김환수 이사는 “중처법 확대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던 차에 이번 세미나로 대응방안 마련은 물론 안전역량 확보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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