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27 09:53

동서안 7월 1일 피크시즌 서차지 도입 - 중남미항로

성수기에 진입하는 중남미항로의 5월도 활짝 필 것으로 보인다. 4월 1일부로 적용되고 있는 남미동서안의 GRI는 그대로이고 5월 1일부터 파나마 카리브해안의 GRI가 150달러(TEU당), 300달러(FEU당)씩 시행될 예정이다. 피크시즌 서차지의 경우 7월 1일부터 남미 동·서안에 TEU당 200달러, FEU당 400달러가, 6월 1일부터 파나마카리브해안은 225달러(TEU당), 300달러(FEU당), 340달러(High Cubic)가 통보되어 있다.
선사 관계자에 따르면 4월 10일부터 기존의 남미동안의 BAF가 기존의 200달러(TEU당)/ 400달러(FEU당)에서, 150달러(TEU당)/300달러(FEU당)로 조정되어 시행되고 있다.
금년 3월까지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던 중남미항로는 4월도 물량이 꽤 괜찮은 편이었고 5월 들어서도 원활한 물량의 흐름이 전망되고 있다.
3월동안 한국에서 남미동안으로 나간 총 물동량은 4천2백28TEU로 2월의 3천6백1TEU보다 증가했으며 남미서안도 총 2천9백1TEU로 1월의 1천8백TEU, 2월의 2천1백88TEU로 증가세가 이어졌다.
파나마카리브 해안도 마찬가지. 1월 수출물동량이 1천9백67TEU, 2월은 2천7백75TEU, 3월은 3천9백6TEU로 증가추세를 보인다. 선사 관계자는 "전년의 동기와 비교해 볼 때 모두 증가했다"면서 "이같은 추세는 별 무리없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중남미 지역 국가들의 호전된 경제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자연재해와 정치불안, 과중한 대외부채 등 불안 요소가 상존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은 99년 GDP 성장률 0.1% 라는 경제악화를 경험한 후 2000년부터 회복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2010년까지 약 4% 대의 안정적 GDP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신중한 낙관론이 우세한 편이라는 것.
이에 따라 북미/남미항로도 98~99년에 걸쳐 남미지역 경제위기로 인한 항로 시황악화를 겪었으나, 2000년부터 물동량이 플러스 성장세로 전환되었으며 향후 약 5%대의 안정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98~99년 선복과잉에 의한 몸살을 앓은 취항선사들은 신규 서비스 개설에 상당히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선복 증가면에서도 소강상태에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동항로의 선박 공수급 상황은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2001년 말부터 물동량 회복에 발맞춘 선사들의 서비스 강화가 선복과잉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한편 TMM 라인은 멕시코·베네주엘라와 케리비안 노선을 잇는 기존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혀 이 지역 정기항로가 강화될 전망이다.
최근 TMM 라인은 베네주엘라 '라 구아라(La Guaira)'를 잇는 2주 1항차 서비스를 주 1항차 서비스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TMM 라인이 항차를 늘인 이유는 이 지역 화주들의 요구와 최근 증가하는 물동량 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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