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은 터미널 운영사로 참여하고 있는 평택항 신컨테이너터미널(PNCT)의 활성화와 신규 컨테이너 물동량 유치를 위하여 선사, 화주사 등 고객을 대상으로 포트세일즈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방 박창기 사장은 대중국 교역의 중추적인 항만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새로운 물류거점인 PNCT의 우수한 서비스와 경제적, 지리적 위치를 적극 홍보했으며, 지난 13년간 함께한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평택항 홍보 및 물동량 증대를 위한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소개하고, 평택항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컨테이너터미널의 효율적 운영과 역할 등을 강조했다.
PNCT는 2010년 6월 BTO방식의 민간투자사업으로 개장하여 평택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31.8%(‘22년 기준)를 처리하고 있다. 인근에는 아산국가산업단지 등 약 518개의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산업단지엔 물류, 제조 등 259개 이상의 주요 수출입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 고속도로, 철도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육상운송의 최적 입지를 갖추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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