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2023 조선해양 국제콘퍼런스의 코마린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코마린 콘퍼런스는 친환경・디지털 변화에 따른 조선·해양산업의 흐름과 최신 경향을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는 '조선・해운업의 지속가능성, 친환경 미래를 향한 혁신'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코마린 어워드를 수상한 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콘퍼런스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협회가 상을 받아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우리나라 해운·조선업의 공동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최근 각종 환경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해운업계가 친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최신 핵심 기술과 새로운 시장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