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물류지원단 부산지사는 최근 비영리법인 사회단체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기부 물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자원의 재순환으로 탄소저감에 기여하고 동반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선 나눔 문화 실천에 공감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류, 잡화, 도서 등 580여 점의 물품이 기부됐으며, 기부된 물품의 판매수익금(195만원 상당)은 전액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우체국물류지원단 부산지사 지사장 손준식 지사장은 “이번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통해 임직원과 함께 나눔문화를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ESG경영 방침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사는 지난 2014년부터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지속해 오다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잠정 중단(2021~2022년)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올해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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