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를 위해 긴급 생수 지원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청소년들을 위해 물류 기업으로서 대회의 안전한 마무리를 응원하고 더위를 이겨내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다.
한진은 지난 5일 오후 부안경찰서를 통해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측에 한진제주퓨어워터 1.5ℓ 생수 총 4만5000병을 전달했다. 한진택배 11t 트럭 총 7대 분량의 규모다.
한진 관계자는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되길 바라며 긴급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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