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2023년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특화 지원사업’참여기업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만용역업, 선용품공급업, 선박수리업, 선박연료공급업, 검수검정업 등 항만 연관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15개 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겐 업종별 맞춤형 컨설팅, 기업별 혁신성장 과제 목표달성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생산성 향상 ▲국내외 판로확대 ▲ESG경영 환경대응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이다.
참여 기업에는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상생누리 사이트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 신청도 할 수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항만연관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을 통해 부산항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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