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무더위로 지친 임직원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오는 29일부터 8월13일까지 16일간 영암 기찬랜드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기 휴양소를 운영, 편의시설과 물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휴양소 운영 기간 예상 이용객이 7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00평의 부지를 확보해 1일 86개의 정자와 평상 등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입장권을 비롯해 무더위를 날려버릴 생맥주, 빙과류도 지급한다.
오는 8월17~18일에는 1박2일 일정으로 여수 디오션 리조트&워터파크에서 당사 임직원(협력사 포함) 초등학교 4~6학년 자녀 100명을 대상으로 여름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기나긴 장마와 무더위로 고생하는 임직원 가족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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