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지난 2일 월드마린센터에서 ‘2023 YGPA 새로운 시작, 대혁신(Great Innovation)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YGPA는 전통적인 방식의 시무식 대신 '대혁신 선포식'을 통해 변화와 혁신, 도약을 다짐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반부패·청렴 실천서약, 안전마일리지 우수포상, 혁신 성과 유공자 포상, 신규직원 임용장 수여, 대혁신 선포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성현 사장은 선포사에서 “2023년 여수항 개항 100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우수 항만들과 경쟁하는 여수광양항으로 새롭게 발돋움 해야 할 것”이라며 “스마트 자동항만 구축, 항만부지 개발 및 기업유치, 여수엑스포 이관을 성공리에 마무리해 국제 경쟁력 가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청렴과 안전은 매우 중요하며 아무리 좋은 성과를 이뤄도 부정청탁과 안전 사고가 있으면 이 모든 것이 소용없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 사장은 “올 한해도 지역과 소통하고 국민경제발전에 기여하며 공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하는 YGPA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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