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2022년 항만연관산업 특화지원사업’ 마무리
선박수리, 급유, 검수검정, 항만용역 등 28개사 참여...56개 과제 추진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8월부터 넉달간 진행해 온 ‘2022년 부산항만공사 항만연관산업 특화지원사업’을 항만연관산업체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항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BPA에서 ‘21년부터 추진해 왔다. 올해는 ▲생산성 향상 ▲ESG경영환경 ▲판로 확대 분야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항만연관산업체의 컨설팅과 경영개선 활동을 지원했다.
부산항을 이용하는 선용품, 선박수리, 급유, 검수·검정, 항만용역 5개 업종의 28개사가 참여했다. 총 56개의 과제를 추진해 모두 목표를 달성했고 당초 목표 대비 달성율은 1.2배(118%)다.
주요 성과로 ▲물류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재고관리 효율성 제고 ▲전력 및 에너지 소비 효율화 및 작업현장 환경 개선을 통한 매출 증대 ▲ 중대재해처벌법 대응하여 안전보건관리 체계 강화의 성과를 거두었다.
BPA 항만산업부장은 “항만연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금년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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